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K-Food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쇼피는 한국 농수산식품의 동남아 시장 전자상거래 진출 확대, 정보교류 활성화, 온라인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쇼피는 동남아 6개국 및 대만, 브라질에 거점을 두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쇼핑앱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 최고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K-Food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안병희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한국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9월 24일 차관회의에서 올해 적극행정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29개 부처가 일정에 따라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이 네 번째이며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발표를 하였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 ▲농식품 수출지원,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 3건의 사례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사례는 올해 농식품부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또 다른 K-방역이라고 여러 번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발생 초기에 선제적 조치로 발생 전체 시・군의 사육 돼지를 전량 살처분 또는 수매를 추진한 것이 주요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또한, 방역을 위해 산림청 방제 헬기, 국방부의 군사지역 소독 협조, 야생 맷돼지의 남하를 막기 위한 광역 울타리 설치와 환경부의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조절 등 여러 부처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현장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접경 지역 양돈농장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서 축산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전용 축산차량을 지정하고 GPS 관제시스템 설치해서 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연계하여 실시간 이동상황 관리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인해해외 소비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오프라인 홍보사업을 비대면(Untact) 마케팅으로 대폭 전환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시장 트렌드가 욜로(YOLO)에서 홀로 (HOLO)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관중이 없는 온라인 공연, 동영상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소통 및 정보 획득 등 비대면 방식은 새로운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등장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 비대면 마케팅의 대표주자는 한류를 연계한 콘텐츠이다. 코로나로 취소된 뉴욕·도쿄 케이콘(K-CON/CJ E&M 주관 한류 종합 콘서트)을 온라인 공연(V앱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20.4월~)하고,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송출 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한다.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 소셜미디어 채널의 장점을 활용하여 후기 공유, 후기에 따른 증정품 제공, 스타가 즐겨 먹는 한국 식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동영상 마케팅도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온라인·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