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2024년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마사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를 비롯해 실버승마, 공익승마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수혜대상의 확대와 민간 협업을 통한 재활승마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동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개소에서 시행되는데,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명에 대해 1인 최대 40만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등 민간승마장의 재활승마 강습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4년 동안 4,607회의 강습을 통해 466명에게 재활승마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작년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 및 강습효과에 대해 97% 이상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많은 성원 속에 사업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