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부터 한국전력기술㈜과 포도(샤인머스켓) 소비촉진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잉 생산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전력기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200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하여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경북지역의 고품질 샤인머스켓(1.5kg/박스)을 최대 19% 할인 판매하며, 준비된 물량(17,000박스) 소진 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가 샤인머스켓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군부대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협은 농산물 원물 위주였던 군납 품목을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역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나라장터(군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34개 상품을 등록·공급하였다. 그 결과 올해 9월말 기준 농협의 가공식품 군납 공급액은 5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다. 농협은 향후 가루쌀 프리믹스, 과자류, 떡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군부대에 공급하여 쌀 소비촉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은 군 장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우수 가공식품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군납 품목 품질 향상과 안전 먹거리 보급으로 장병들의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군부대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대표이사 및 조합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협RPC협의회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하고 쌀 수급 및 가격동향, 양곡사업 발전방안 등 농협 RPC 운영 관련중점 사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산지농협의 재고부담 완화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대책 조기 마련 ▲RPC 정부지원 확대 ▲쌀 소비촉진 정책 추진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 RPC는 농업인 실익 증대 및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양곡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