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삼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17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 자체 판매장에서 ‘봄햇수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 수급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2023년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의 첫 이벤트다.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하는 수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섭취가 용이한 인삼 제품류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판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는 상승해 인삼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인삼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인삼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피켓 퍼포먼스와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인삼튀김·수삼쉐이크 시식 등 다채로운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홍성군 소재)에서 홍문표 국회의원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정책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충남도내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산업 최대 현안인 생산비 절감(사료값 폭등대책),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은 물론 충남 한우농가들의 정책 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해, 이규옥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현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축산현장의 한우농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및 사료값 대책, 한우소비촉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평소 축산업과 한우산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홍문표 의원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