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시드피아의 벼 ‘골든퀸3호’, 국무총리상에 ㈜농우바이오의 고추 ‘엔더블유골든’과 배추 ‘겨울왕국’ 이 농식품부장관상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포인세티아 ‘플레임’ 등 5점을 포함하여 총 8점을 선정하였다. 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출품된 총 40개 품종을 대상으로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시장성, 기술개선, 품질완성도, 종자수출 가능성 등을 평가 후,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육종 난이도,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심사하여 최종 8품종을 선정하였다. 대통령상을 받는 벼 ‘골든퀸3호’는 민간 최초로 개발한 향이 나는 품종으로서 상업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을 받는 배추 ‘겨울왕국’은 월동 조생배추의 시장점유율 66%를 차지하는 품종으로서 농가 및 유통상인의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었고, 수출분야에서는 중남미 맞춤형 단고추인 ‘더블유엔골든’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고추시장에서 35%를 점유하는 등 수출 선도 품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전북 김제에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의 개막식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4년 상반기 279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전년 상반기(257건) 대비 8.6% 증가했으며 누적 출원품종수는 13,519품종, 등록품종수는 10,215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특허제도처럼 지식재산권의 한 종류이며,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따라 식물 신품종에 대한 육성자의 독점적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하면 국화·장미 등 화훼류가 49%(6,626품종)로 가장 많고, 딸기·상추 등 채소류가 25%(3,343품종), 벼·콩 등 식량작물이 13%(1,706품종), 사과·복숭아 등 과수류가 7%(992품종)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출원 13,519품종 중 국내 출원건수는 10,720건(79%)이며, 외국 출원건수는 2,799건(21%)으로 이 중 화훼류가 85.9%(2,403건)를 차지한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까지 품종보호 출원 후 종자원의 서류심사 및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된 10,215개 품종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화훼류가 50%(5,128품종)로 가장 많고, 채소류 24%(2,419품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식량·채소·과수 등 농작물 종자․묘(苗)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의 1,573개 종자 업체에 대해 유통조사를 실시하여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65개소를 적발했다. 이 중 42개소는 종자업 미등록(29개소), 종자 미보증(9), 생산·판매 미신고(4)로 검찰에 송치하였고, 2개소는 미보증과 생산․판매 미신고로 경찰에 고발하였으며, 21개소는 품질 미표시(8), 발아 보증시한 경과(6), 품질 거짓 표시(7)로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검찰 송치가 전년 같은 기간 21건에 비해 2배나 증가한 이유는 봄철(3~5월) 종자유통 성수기 유통질서가 취약한 전통시장과 온라인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 결과이며, 과태료 처분건수가 ‘23년 49건보다 줄어든 것은 그간의 품질표시에 대한 홍보·계도 효과로 보여진다는 분석이다. 작물별로는 전체 65개소 중 채소 종자 업체가 22개소로 전체의 34%를 차지하고, 식량작물 20개소(31%), 화훼 12개소(18%), 과수·특용작물 11개소(17%)이다. 한편, 종자원은 무·배추 등 김장 채소와 양파 등 동계채소 종자·묘의 유통 성수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유통조사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5월 22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국립종자원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종자원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종자원은 대한민국 식량 생산을 높이기 위해 1974년 11월 국립종자공급소로 설립되어 국립종자관리소를 거쳐 2007년 11월 현재 국립종자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2014년 7월 본원 김천 혁신도시 이전, 20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와 영암사무소 신설로 본원 4과 2센터, 10지원 1사무소 조직을 갖추었다. 담당 업무도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 중심에서 식물 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 종자산업 육성 지원, 종자검정연구,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종자산업 전반으로 다양화 하였다. 종자원은 1976년 4.3%였던 식량작물의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2023년 현재 52%까지 끌어올렸으며, 2002년 1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50번째 회원국 가입 20년 만에 UPOV 회원국(78국) 중 품종보호출원 건수 세계 9위, 등록 건수 세계 8위를 기록하였으며 2019년부터 종자 전문인력은 195개 교육과정 운영으로 8,000여명을 양성하였다. 또한 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운영 등 국내 종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2월 5일‘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1년 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자업계, 학계 등 현장 의견과 종자산업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12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16개 과정은 확대하고, 34개 과정은 유지하여 1년 동안 2,9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기업 맞춤 전문인력, 미래 전문인력, 공무원 직무역량, 국제협력 강화 등 4개로 설정하고 세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 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과정: 종자관리사 정기교육, 신육종 전문가과정 등 28개 과정 ▶ 미래 전문인력 양성 과정: 종자자격 대비과정, 유전자 분석 기술 등 14개 과정 ▶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과정: 품종 심사기준 이해, 품종구별 역량강화 등 15개 과정 ▶ 제협력 과정 등: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등 대상으로 종자관리 및 품종보호 연수 등 5개 과정 안형근 교육센터장은 “앞으로 종자업계와 학계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성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을 2024년 1월 15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육성된 식량·사료, 채소류, 과수류, 화훼류, 특용, 산림, 버섯류 등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출품이 가능하다. 최종 수상품종(8점)은 분야별심사와 종합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규모는 대통령상 1점(5천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3천만원, 수출상 1점 포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각 1천만원, 혁신상 1점 포함)이다. 공무원의 직무육성 품종은 각 시상금의 1/2이 지급된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종자원은 11월 15일 연암대학교에서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수출확대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우수품종 선정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총 40개 품종이 출품되었고,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소비자 기호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8개 품종을 선정하였다. 대통령상(1점)은 굿모닝백다다기(오이), 국무총리상(2점) 도원(금전수), 한초10호(산초나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5점) 우리타워(백합), 칼라탄(고추), 아람(콩), 하례조생(감귤), 통일알타리(무)가 선정됐다. 이날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장에서는 종자업계 22개사와 농생명계 대학·마이스터고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한 케이-씨드(K-seed)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케이-씨드(K-seed) 채용설명회는 국내 종자산업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국내 종자업계의 인력난과 농업계 학생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종자원에서 처음 마련한 행사이다. 22개 종자업체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1월 13일(금), 서울 양재동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국내 주요 종자 업체,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년도 주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종자 수출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도 추진한다. 사업설명회는 국립종자원이 지원 중인 ‘국내채종기반구축사업’, ‘해외현지 품종전시포사업’, ‘민간육종가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2022년 추진성과 분석, 2023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립종자원이 수립한 종자산업 3대 분야 발전방안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통해 종자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논의는 식량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방안, 종자산업 육성 지원 및 수출 활성화 방안, 품종보호제도 개선방안이다. 종자는 농업의 근간이며 국가의 굳건한 식량안보를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기간산업일 뿐 아니라, 생명공학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도 발전 가능성과 잠재 역량이 매우 큰 분야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상기후와 병충해 발생 증가, 국제 종자기업의 세계시장 선점과 품종보호권 강화 등 국내외적으로 식량안보와 종자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최근 종자원에서 국산종자 유통 활성화 등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작물별 생산협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현장 소통과 종자산업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식량, 채소, 과수, 화훼 등 11개의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종자 사용 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참여한 생산자단체는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사)한국포도협회,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사)한국과수종묘협회 등이다. 먼저 종자원에서는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에게 종자원 소개와 종자유통제도(불법 수입종자 등 종자 구입 시 주의 사항, 분쟁대상 종자 시험․분석 및 종자분쟁제도 등) 및 식물신품종 보호제도(신품종 침해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그리고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은 국산종자 사용현황, 종자 수급현황, 종자 유통을 포함한 종자산업 관련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였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본격적인 마늘 종구(씨마늘) 유통시기를 맞아 8월 18일~19일까지(2일간) 마늘 주산지(충남 서산시, 경북 영천군, 경남 창녕군)를 중심으로 (사)한국마늘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법한 마늘 종구 사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종자업 미등록 업체 및 품종의 생산·판매 미신고 업체에서 구입한 마늘 종구 사용으로 발아 불량 및 생육 불량,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판매업체와의 분쟁에 따른 원인 규명, 피해보상 합의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국립종자원에서는 불법 마늘 종구 사용에 따른 농업인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적법한 종자 사용 등에 대해 홍보하고 올바른 마늘 종구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업인은 마늘 종구를 구입할 때에는 품질표시사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종자 결함에 의한 분쟁 발생에 대비하여 구매 내역(영수증 등), 사진 등 증거 자료를 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마늘 종구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체는 종자업 등록 및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와 마늘 종구의 품질표시를 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