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개소를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9개소를 선정하였고, 4개소에 123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 명의 청년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폐교 위기의 지역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농촌소멸 위기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귀농 일자리와 연계·추진함으로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도보권 내 위치해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8개소를 선정하였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공모사업’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 및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은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충북 제천시(제천 자드락 치유캠프), 충남 서천군(내가 만들어 즐기는 끌림여행), 전북 김제시(지평선 논두렁놀두렁! 김제 농촌체험여행), 전남 곡성군(곡성여기愛 ‘시골갬성, 힐링충만, 섬진강 따라 농촌여행), 경북 의성군(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來)으로 총 5개 시군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역사·공익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올해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전문가 현장자문 등을 실시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단위 농촌관광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