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지난 11월 7일, 공식 유튜브채널 ‘KRBC’가 한국인터넷소통협회(대표 박영락)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마케팅 시상식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소통 성과를 평가해 고객과 소통이 탁원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KRBC’는 인터넷 소통지수(ICSI), 소셜미디어지수(SCSI), 고객수준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소셜미디어 대상에 선정 되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6월 시행한 온라인 경마에 발맞춰 온라인에도 실시간 해설방송을 확대 시행하여 경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MZ세대들의 시선에 맞춘 예능형 프로그램과 AI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콘텐츠의 우수성과 공기업의 소통방향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소통인으로 선정된 한국마사회 박화중 아나운서는 “앞으로도 ‘KR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1월 9일 강동지역 장외발매소에서 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과 합동으로 불법경마 근절 및 음주·흡연 계도 등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직원,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강동지역 장외발매소를 방문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마 이용 ▲장외발매소 주변 기초 질서 준수 ▲음주 경마관람 삼가 등의 내용을 전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와 서울경찰청이 합동으로 기획한 두 번째 행사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경마 사행성 문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의 ‘경마감독위원회’를 설치했지만, 설치 이후 지금까지 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 개최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위원장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명무실한 경마감독위원회에 대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청소년의 도박 유입을 막고 도박에 노출되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경마감독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자문해야 하지만 위원회 구성도 안 돼 사전 예방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경마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경마감독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이 개정됐다.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마감독위원회를 설치하는 법률 개정에 따라 지도·감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마사회법 개정에 따라 경마감독위원회가 설치된 이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경마감독위원회 회
오는 10월 2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 1,200m, 국산 2세, 암수, 순위상금 2억 원)가 제7경주로 개최된다. 2019년 쥬버나일 시리즈로 지정된 ‘농협중앙회장배’는 2세 신인왕을 뽑는 세 개의 시리즈 경주 중 두 번째 관문이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막판 역전의 귀재 ‘라라케이’가 또다시 멋진 추입으로 역전극을 선보이며 명경주가 펼쳐졌다.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올해는 총 14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경주 경험이 적은 2세마들이 출전하는 만큼 예측 불가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 실버레인(3전 2/0/1, 레이팅40, 한국, 수, 부마: 투아너앤드서부(미), 모마: 플리트코즈웨이(미국), 마주: 조근식, 조교사: 안병기) 쥬버나일 시리즈 1관문이었던 ‘문화일보배’ 트로피를 차지하며 신예 강자임을 각인시킨 ‘실버레인’이 2관문 연승을 노린다. ‘실버레인’은 지난 9월 ‘문화일보배(L, 1200m)’ 대상경주에서 결승선을 200m 앞두고 엄청난 추입으로 앞서가던 ‘걸작시대’를 4마신 차로 따돌리고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총 4대륙에 한국경마 경주실황을 수출해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해 새롭게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전 대륙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시간으로 전 대륙에서 즐길 수 있게 된 한국경마의 해외실황수출 누적 매출은 이제 6500억 원을 넘어섰다. 2013년 12월 싱가포르 시범 송출로 시작된 한국마사회의 ‘경주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한국경마의 실황영상, 중계, 경마정보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K-콘텐츠로서 한국경마를 알리고, 한국 말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한국경마가 중단되며 말산업이 붕괴될 위험 속에서도 한국마사회는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21년에는 8개국을, ’22년에는 6개국을 대상으로 정기수출을 추가 확대해 왔다. 이후에도 한국마사회는 영문 경마정보 제공 확대, 한국경마 글로벌 홍보 확대 등 적극적인 세일즈를 벌인결과 올해부터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에 한국경마 실황을 수출을 확대했다. 이제 전 대륙, 총 24개국에서 즐기는 한국경마 실황수출은 24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13% 향상된 약 272억 원의 매출액을 달
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년 불법 경마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법경마 대응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홍보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력기반 공고화다.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온라인 발매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마사회는 불법경마 및 유사행위 등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하고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불법단속 체계를 선보인다. 마사회는 본인 인증 절차 강화는 물론 경주영상 및 배당화면의 무단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워터마크를 삽입해 유출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다. 불법경마 사이트 자동 탐지 프로그램 상시 운영, 불법경마 홍보성 스팸문자 분석을 통한 웹사이트 데이터 추출 등 ICT 기술 기반의 단속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많은 국민들이 불법경마 근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들도 뒷받침된다. 불법경마 사이트 및 홍보글 등을 신고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이벤트 경마를 시행한다. 경마 레저화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 경마는 렛츠런파크 서울 단독, 12R로 편성된다. 25일 당일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 및 전 지사 무료입장을 시행하는 한국마사회는 올 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레저로서의 경마를 전파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탄절 경마 시행에 있어 경주마 관계자에 출전 장려금 및 기승료를 일부 확대 지급하기로 하는 등 관계자와의 ‘상생협력’이라는 키워드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쾌적한 공원 환경과 시즌별로 시행되는 다양한 축제, 야외관람석 응원문화 등 다양한 놀이요소와 함께 국민 곁의 레저로 한걸음 다가서고 있는 한국 경마. 최근 시범 개시한 온라인 발매와 함께 더욱 건전하게 거듭나려는 그들의 노력이 성탄절을 맞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경마공원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23.6.)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를 도입하였고, 2024년 6월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마권은 미성년자 접근, 경마 과몰입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구매 가능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대면등록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자 본인의 명의 및 기기 등을 등록한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 상한액을 오프라인(경주당 10만원)에 비해 대폭 축소(5만원)하였다.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되는 시범운영은 그 취지를 고려하여 초기 이용 인원을 1만명으로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미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는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2024~2028)’을 확정하였다. 이번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16조에 따라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불법도박의 근절을 위하여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계획으로, 연구용역, 전문가(17명) 자문회의, 관계부처(기재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포함)·사행산업사업자·시민단체의 의견수렴,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되었다. 사감위는 ‘시대환경에 부합하는 사행산업 조성과 국민 건강권 보호’를 향후 5년간(2024~2028)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목표 5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사감위는 사행산업의 자발적인 건전화 노력을 견인하기 위해 4대 핵심관리지표(업종별 유병률 관리지표, 실명구매지표, 구매상한준수지표, 이용자보호지표)를 개발한다. 이 지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인 도박중독 유병률, 온라인 발매제 전격 시행에 따른 실명구매 기반 형성,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준수되지 않는 구매한도 운영 실태 등을 고려하여 마련될 계획이다. 매출총량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현재 외국인카지노는 매출총량의 10.8%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