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씨앗관리 효과 높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발아촉진처리인 종자개갑에 필요한 산양삼 종자관리소(충주)의 자동화 개갑시설을 민간에 개방하여,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지정된 15개 산양삼 임가에게 종자개갑 서비스를 시범 지원하였다. 종자개갑 서비스는 산양삼 종자 관리에 필요한 저장시설, 정선실, 개갑시설, 검정 실험실 등이 갖추어진 산양삼 종자관리소에서 과육박피, 종자세척, 종자정선, 관수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2023년에는 개갑시설 및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신규ㆍ소규모 위주의 산양삼 재배임가를 모집하여 종자개갑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개갑 서비스 시범지원을 시작으로 종자개갑에 어려움을 겪는 산양삼 재배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민간개방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