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77번)인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강국 구현’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소비자중심의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발표하였다. ‘06년 GAP제도를 도입한 이후 다양한 활성화 노력을 하였으나 아직 그 성과가 미미함에 따라 GAP제도를 우리 농산물 안전성 제고 및 차별화를 위한 기본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농식품부, 농진청, 농관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 중심의 GAP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농가참여 저조, 안전관리 미흡, GAP에 대한 농가와 소비자의 이해부족, GAP농산물 수요 미흡, GAP추진동력 취약 등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소비자중심의 GAP제도개선방안 주요내용은 현행 3단계로 복잡한 GAP 인증신청절차를 1단계로 통합하고, GAP인증신청 시 필요한 총 12건의 구비서류도 3건으로 대폭 감축하여 농업인의 GAP제도 참여가 쉽도록 개선하였다.또한 GAP제도에 이력추적이 포함돼 있음에도, 별개의 제도인 이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하림의 계란유통사업 진출과 관련하여 향후 채란업계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2월 2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하림 브랜드 계란을 본격 시판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농가와 관련 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본지 11월 29일자 참조 육계계열화사업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농가와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그 동안 하림의 계열화사업을 지켜본 대다수 산란계 농가는 극도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계협회는 그 동안 하림이 육계 계열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상주도계장 수출전용 약속 파기’, ‘미국 알렌푸드사를 통한 닭고기 역수출 및 삼계탕 역수출 의도’ 등을 예로 들면서 하림이 국내 산란계 유통에 뛰어든 이상 생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하림의 발표는 산란업계를 우롱하는 처사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양계협회는 오는 12월 18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양계협회 전체 회원이 참석하고 계란유통협회 회원과 소상공인연합회까지 가담하는 이번 집회는 총 5천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업계의 대응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동취재팀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최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의 올해 수상품종을 발표하였다.대통령상을 수상한 토마토(품종명: 미니찰)는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여 새로운 대추형 미니토마토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대체효과가 높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하였다. 국무총리상은 대목용 호박(품종명: 깔나원)과 프리지아(품종명: 샤이니골드)가 선정되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복숭아(품종명: 골드라이트), 녹두(품종명: 다현), 배(품종명: 원황), 배추(품종명: 월동천하), 들깨(품종명: 남천) 품종이 수상하게 되었다.국립종자원은 ‘12년 11월부터 ’13년 1월 중순까지 개인육종가, 국내 종자업체, 대학, 국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국내에서 육성된 71품종을 출품 받아 약 10개월 동안 서류와 현지심사를 진행하였다. 금년도 수상품종 육성자에게는 대통령상 3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1천만 원,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각 5백만 원이 시상금으로 수여됐다한편, 내년 2014년 제10회 대회 출품신청기간은 2013년 11월 18일부터 2014년 1월 16일 까지이며, 직접 방문하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 10일(화)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주)콩세상을 방문하여 국산 콩을 활용한 장류 생산 과정을 시찰하고 농촌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부처가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취·창업지원서비스 및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여성정책을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현장방문 및 의견청취를 하고 향후 부처협업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동필 장관은 “농업․농촌의 분야에 있어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할 주체로서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살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음식제조, 체험,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전문경영 교육 확대,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6차 산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윤선 장관은 “농업 주종사자 인구 중 여성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여성농업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농촌지역 여성의 취·창업 여건은 아직 열악하다”며, “농촌지역 여성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3월 20일, 4월 10일 발생한 전산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농협중앙회에 경영진 등 사고 관련자 대상 엄중 징계조치 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먼저 농식품부는 전산사고와 관련해 올 6월에 농협중앙회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여기에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추가하여 위규 사실을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농협에 통보하였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 등 금융 자회사의 IT업무를 수탁받아 실제 운영하면서도, 방화벽 보안정책 및 백신 업데이트 서버 등을 부적정하게 운영하여 사고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에 향후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ㆍ시행 및 농협 IT 조직의 보안 기능 및 인력역량 강화 조치를 주문하는 한편, 농협법ㆍ정관ㆍ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위법 부당행위가 확인된 경영진 및 사건 관련자에 대하여 엄중 징계조치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농협중앙회를 통하여 농협은행 등 농협금융지주 소속 금융 자회사의 전산 안정화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시경 livesnews.com
동부팜한농이 지난 10월 8일부터 두 달여에 걸쳐 전국 18개 지역에서 ‘작물보호제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2014년 동부팜한농은 사과나 배의 주요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미리본 액상수화제’, 벼의 키다리병 방제에 탁월한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비롯한 5개의 살균제와 배추의 나방과 진딧물, 잎벌레 등을 말끔히 방제하는 ‘베리마크 액상수화제’ 등 3개의 살충제, 사용편의성을 향상시킨 1kg 단위 이앙동시처리제인 ‘키로하나 입제’ 등 6개의 제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부팜한농은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별로 적합한 제품을 선정해 효과 및 특성, 사용방법, 재배시험결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영상 시청과 교육자료 배포, 강의 등을 통해 최신 영농기술을 제공,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동부팜한농은 12월 남은 기간 동안 6개의 지역에서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팜한농 작물보호제 마케팅 담당자는 “설명회에서 청취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해 신제품 출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livesnews.com
젊은 창업농, 귀농인에 대한 농지 지원이 확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030세대 젊은 농업인 1,515명에게 2014년부터 5년간 희망하는 영농규모에 따라 개인당 최대 5ha까지 농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영농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수탁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5~10년간 장기 임대차로 농지를 지원하거나, 장기 저리(30년, 2%) 융자로 농지매입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농어촌공사는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052명에게 농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원한 농지는 약 4,400ha이며 전체 농지은행 사업 면적의 17%규모. 공사는 향후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전체 농지은행 사업면적의 20%까지 2030세대에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농, 귀농인 등 초기 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사는 기존 농지소유가 3ha를 넘지 않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별 영농계획, 경영능력, 정착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지원 대상 신청자 중에는 신규 진입 농업인의 비율이 20%수준
정부는 최근 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승마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승마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 청소년 인성 함양, 건전한 레저문화 형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농식품부·교육부·문체부의 협업 과제로 추진된다.이번 방안은 승마 활성화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농식품부), 수요 확대(교육부·문체부)의 3대 분야에서 장단기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승마 붐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농식품부·교육부·문체부는 승마 활성화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관계부처, 마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승마발전 협의회’를 구성하여,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를 통해 말산업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문화산업으로 육성하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청소년 인성 함양 그리고 레저문화의 발달이라는 일석삼조 (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부처간 협업을 통해 말 생산부터 체육·레저,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간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남길 livesnews.com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대행 김용환)은 지난 27일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Medi-Farm산업화 연구사업단’(동아대 정영기, 총연구비 3,880백만원)을 지원하여 동충하초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 현재 상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증강이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코디세핀’을 동충하초에서 배가시키는 기법을 개발하여 기존 동충하초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약 7배 높은 동충하초의 재배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국내외 기능성 식품시장은 약 10조 원 규모이며 해마다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관심과 소비자들의 편의성 추구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기능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국민건강 보호와 재배농가 및 관련 업체의 이익창출을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연구결과는 (주)천호식품, ㈜씨엠지 바이오팜 및 산정 총 3개 기업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어,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아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 제조방법 등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 그 중 3건의 특허를 등록하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내산 찰수수 품종으로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된‘남풍찰’을 금년도에 증식한 보급종 3톤을 12월 하순 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수는 항산화, 항당뇨, 항혈전 기능을 가진 우수한 작물로 웰빙 문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품목이다. ‘남풍찰’은 다수성 찰수수품종으로 키는 165cm 정도이며 기존에 재배되던 품종에 비해 약 20cm 낮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남풍찰수수는 밥에 섞어먹는 혼반용으로 알맞으며 차, 두부, 빵, 조청 등 다양한 형태의 수수 가공식품으로 이용 가능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남풍찰수수 외에 이백찰기장 보급종 1.5톤도 공급할 예정이다. 곽동신 livesnews.com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최근 생산연도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유통하는 등 양곡유통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11월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동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 특별사법경찰 1,100명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235개소, 가공용 쌀 공급 지정업체 886개소와 음식점 등 국내산 쌀과 수입산 쌀을 동시 공급·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산의 국산 둔갑, 구곡의 신곡 둔갑, 가공용 쌀의 지정용도 외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원산지, 생산연도 등에 대해서는 핵산(DNA) 분석, GOP시약처리를 통한 신선도 감정 등 과학적인 분석방법을 동원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livesnews.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재동 aT센터에서 ‘aT 창조마당’ 제막식을 가졌다. aT는 농식품 관련 기관의 회의, 세미나 개최 등으로 고객들 방문이 잦은 aT센터에 ‘aT 창조마당’을 설치하여 농업, 농촌, 농민과 aT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창조적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aT 창조마당’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한데다가 내년에는 aT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는 등 농업관련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농식품관련 건의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aT 창조마당’내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 11곳의 민원 담당부서 및 연락처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동영상 상영을 통한 aT사업 안내,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수출물류기지·농산물 비축기지 등 시설 안내, aT센터 입주사 안내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aT 창조마당’에는 전화기와 PC가 설치돼 있어 업무시간 내에 고객들이 직접 자유롭게 기관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하거나, 인터넷 접속을 해 창조적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을 입력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곽동신 l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 급증하는 귀농․귀촌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예산을 23억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5일간에 걸쳐 귀농․귀촌 우수 교육과정 공모를 조기 실시한다. 귀농창업 관심․탐색형, 귀농창업 준비․실행형, 귀촌창업 관심․탐색형 등 총 3개 분야를 공모하며, 특히 직장인 수요자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평일 야간교육 및 주말 합숙교육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농정원 김규억 인재양성본부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사전경험과 준비가 필수”라며 “귀농창업박람회, 전문상담인력 양성, 취․창업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로 고려인삼이 항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다양한 스트레스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스트레스 제어, 심신안정 등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심신 안정과 항스트레스 소재를 발굴하던 중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스트레스 동물모델에 고려인삼을 투여한 결과, 스트레스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동물모델은 임신한 쥐를 이용해 임신 마지막 1주일 동안 매일 복합 스트레스(구속, 저온 노출, 일시적 굶기기, 강제수영, 밤낮 변경 등)에 노출시키고 스트레스를 받은 어미 쥐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livesnews.com
한농연 “농민단체 기자회견 은폐·축소하는 ‘사감위’는 각성하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11월 25일 제3기 위원 워크샵을 진행하여 경마산업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제2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전자카드 전면도입 ▲장외발매소 축소 ▲교차투표율 축소 등 경마산업에 대한 규제를 충분한 논의도 없이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만약 경마산업에 대해 전자카드 전면도입, 장외발매소 축소, 교차투표율 축소 등 규제가 강화된다면 축산발전기금이 대폭 줄어들어 ▲농어촌자녀 장학금 지원 ▲농어촌 노후주택 개량지원 및 복지물품지원 ▲농축산물 소비 촉진 지원 등 농촌에 환원하고 있는 농어촌공익사업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농민단체들은 11월 21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앞에서 불법도박 방조! 농축산업 발전 저해! 사감위 규탄 농민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농민단체들은 일제히 “근절시켜야 하는 불법도박은 방조한 채 농축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합법산업인 경마만 규제하는 사감위의 졸속적이고 편협한 태도는 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개탄하며 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