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딸기’ 아시나요?농촌진흥청 온실에서 우리 품종 수확 한창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 달콤한 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험연구용으로 재배 중인 다양한 국산 딸기 품종들이 엄동설한에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한창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딸기 품종 ‘대왕’은 저온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과실이 단단해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당도가 11.1°Bx로 높아 맛도 우수하다. 한편, 겨울철에 수확량이 많은 다양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의 확대로 딸기의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사진제공= 농촌진흥청 kenews.co.kr
축산물 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최근 전국축산물 품질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국무총리상에 한돈부문 이건식 농가가 대상을 받았다.관련기사 12면 기동취재팀 kenews.co.kr
한겨울 딸기 맛 끝내 줍니다!!! 농협과 전국 59개의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농협 수도권유통센터 6개 매장에서 딸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가진데 이어 24일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딸기요리 10선 전시 및 시식행사, 판촉 홍보행사 등을 개최했다.▶관련기사 10면 기동취재팀 livesnews.com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대전에서 “전국 33농가 419두 송아지 일당 증체 1.21kg 성공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주인호 축우PM은 전국적으로 실시된 33농가 419두의 팜스코 “송아지 명작”, “입식우 명작” 사료급여 송아지의 체중측정 결과를 소개하였다. 전국적으로 집계된 419두의 결과, 34일 동안 개시 체중 평균 150kg, 종료 체중 192kg, 일당 증체량 1.21kg의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이는 이 구간의 송아지 국내 평균 일당 증체량 0.8kg를 감안하면 전국평균 보다 0.41kg 우수한 성적으로써 월간 12.3kg 추가 증체가 이루어진다. 이를 한우 생체 10,000원으로 계산하면 월간 마리당 12만 3천원 정도 추가 수익을 준다. 즉 팜스코 “송아지 명작”, “입식우 명작”을 급여하면, 국내 평균보다 한우 마리당 월간 12만 3천원 정도의 추가 수익을 가져온다. 이 구간의 한달 사료급여량은 3.5포 임을 감안하면, 포당 35,142원의 절감효과를 보인 것으로 비육농가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각 지역 우수사례에서는 전북 익산의 신기농장(대표: 안 종서)에서는 일당 증체량이 1.87kg로 집계되었다. 이는 월
곡물사료 위주로 사육하던 돼지에게 풀사료를 섞어 먹일 수 있는 제조·급이 시스템이 개발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하던 곡물사료에 일정부분 국내 풀사료를 섞어 먹임으로서 앞으로 사료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곡물사료에 풀사료를 섞어 만든 혼합사료를 돼지에게 먹인 결과, 생산성도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돈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수입 곡물사료와 국내 풀사료를 섞어 돼지에게 먹일 수 있는 ‘양돈용 완전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TMR) 제조·급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TMR 제조시스템은 국내산 풀사료를 돼지가 먹기 좋도록 잘게 자르고 부드럽게 만들어 곡물사료와 섞은 다음 펠릿(pellet)으로 만들거나 압축·밀봉해서 발효해 만든다. TMR 제조 시 이용되는 풀사료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옥수수 등이며 돼지의 종류에 따라 풀사료를 1∼30 % 비율까지 섞을 수 있다. 조제된 혼합사료는 모노레일식 자동급이기를 이용해 원하는 양을 원하는 위치에서 정확히 자동으로 먹일 수 있고, 먹인 내용을 전산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 어미돼지(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2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고품질의 감귤 ‘신예감’ 품종을 개발해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지난 8월 통상 실시가 이뤄져 내년 봄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된 감귤 ‘신예감’은 온주밀감 수확이 끝나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수확되는 만감류가 나오기 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동해를 받지 않는 무가온 하우스에서 12월 하순에 성숙되므로 저비용 재배가 가능하다.‘신예감’은 2002년 ‘청견’과 ‘윌킹’을 교배해 2008년에 최초로 착과시켰으며 감귤주산지역 4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특성검정을 마쳐 2012년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성숙기의 당도는 12브릭스 내외이고 산 함량이 1.0% 이하로 산 함량 감소가 빠른 편이나 산 함량이 줄어도 식미감이 우수하다. 과실무게는 평균 130∼150g 정도이고 껍질이 잘 벗겨진다. 이 품종은 모양도 좋아 완숙됐을 때 붉은 오렌지색을 띄며 과실 껍질이 뜨는 현상도 없기 때문에 숙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강점이 있고 추위에 강해 무가온으로도 과실 속마름 증상 없이 월동이 가능하다. 또한 나무가 잘 자라며 열매가 잘 달려 토양을 건조하게 관리하면 당도를 제 특성보다 높일 수 있는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와 제4기 농산물 CEO MBA 과정 원우회(aT농식품유통교육원 부설 농식품마케팅대학 운영 전문교육과정)와 ‘꾸러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aT는 2013년 1년간 교육 진행한 제4기 농산물 CEO MBA 과정 원우회를 주축으로 하는 농산물 직거래의 한 축인 꾸러미 직거래 사업을 130만명 회원을 가진 이지웰에 입점하고 조기 정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aT는 제4기 농산물 CEO MBA 과정 원우회를 중심으로 시작한 꾸러미 사업 조직에 aT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생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품질안전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이지웰은 교육원이 추천한 교육생 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한 안전한 공급망을 확보하며, 제4기 농산물 CEO MBA 원우회는 공동브랜드 관리 등 생산, 유통, 판매 사업을 준비하여 2014년3월에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livesnews.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최근 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준공식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농식품부는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사선육종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고려, 2010년부터 4년간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사선을 이용한 식물신품종 육종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신품종 개발 분야에서 돌연변이 육종의 중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그동안 관심과 지원의 미비로 국내 방사선육종 연구·개발 수준은 주변 경쟁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준공을 계기로 첨단 방사선육종기술 연구·개발 및 주요작물에 대한 돌연변이 신품종 육성을 통해 방사선육종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시경 livesnews.com
정부가 한․호주 FTA 협상을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쇠고기는 15년 간 관세철폐를 하게 된다며, 농산물 세이프가드를 대책으로 내세웠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쇠고기는 40%의 막대한 관세를 15년동안 철폐해 한우산업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호주는 수출 중심의 농업 강국으로 국가 자체가 농업수출업체와 마찬가지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도 “FTA를 통해 시장이 완전개방될 경우 피해의 90% 정도가 쇠고기와 낙농품에 집중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FTA는 결국 가진자와 대기업을 위한 개방일 뿐이다. FTA만 체결되면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GDP도 증가한다고 하지만, 대체 그런 효과를 과연 어느 정도의 국민이 누리고 있는가. 결국 전자, 자동차, 정유 등 일부 산업을 위한 FTA를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지금 한우협회에서는 한미 FTA로 인한 피해를 정당하게 보상하라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다. 이미 체결한 한미 FTA로 인한 가시화된 피해조차도 직불금을 주지 않으려 피해를 축소하는 마당에 한․호주 FTA 체결이라니 절대 있을 수 없다. 대외경제연구원 발표 자료에도 한․
한국오리협회는 오리 의무자조금 시행을 앞두고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 후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 후보접수를 2일 마감했다. 접수 마감 결과 다음과 같이 각 단일 후보가 등록되었다.대의원회 의장 후보로는 ▲마광하(현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장) ▲관리위원장 후보는 이창호(현 한국오리협회장)이 등록을 마쳤다.단일 후보일 경우 자조금 선거규정에 의해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여, 오는 12월 20일 개최되는 대의원회에서 당선이 확정된다.한편, 대의원회 감사 및 대의원회에서 선출되는 관리위원은 12월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하며 12월 20일 개최되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곽동신 livesnews.com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12월 첫째주 5일간의 강행군 속에 9개 도시 중 5개 도시에서 개최되어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5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는 낙농환경 대책 토론회로 지칭할 만큼 무허가 축사 대책을 요구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경북지역 낙농가들은 건폐율 상향(80%까지) 및 60%적용 용도구역 확대, 가설건축물 적용범위 확대, 입지제한 규제완화, 용도변경 문제, 착유세정수 처리대책 등 낙농환경규제 문제 해결을 요구하였으며, 육우송아지 처리와 관련 현장 고충을 전하면서 근본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6일 이어 열린 창원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남지역 낙농인 대토론회에서는 우유군납 현행유지, 학교우유급식 단가 조정, 일부 유업체의 감아팔기 문제, 조사료 수급안정대책, 4대강유역 조사료 재배 허용, 우유 관련 부정적 언론보도에 대한 조직적 대응, 긴급도축 문제, 폐사축 처리대책, 낙농단지 조성, 가축분뇨 및 착유세정수 처리대책, 외국인 노동자 관리, 교육 문제 등 갖가지 정책 및 현장 문제에 대한 해결 요구가 봇물처럼 터졌다. 한편, 손정렬 회장은 “낙농제도 개선, 육우대책, 무허
한우자조금사업이 2014년에도 273억여원의 예산으로 소값 안정을 위해 한우 소비촉진과 사육두수 감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농가 교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의장 한영섭)는 11월 28일 안성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2014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2014년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급안정을 위해 97억여원, 소비홍보에 65억6천여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에 37억여원, 조사연구 10억여원, 유통구조개선 9억여원 등이다.한우자조금사업의 2014년도 총 예산안은 273억1400만원 규모로 농가거출금 157억4천만원과 정부지원금 60억5900만원, 2013년도 이월금액 55억1500만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사업예산의 주요 변동사항은 전년대비 전체예산이 354.7억여원에서 273.1억여원으로 81.6억여원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수급안정비도 131.5억여원에서 96.9억여원으로, 소비홍보비도 79.2억여원에서 65.6억여원으로, 조사연구비도 12.2억여원에서 10.2억여원으로, 예비비도 66억여원에서 30억여원으로 각각 감소하는 계획이다. 이는 2014년도 한우 도축두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최근 연속적으로 돼지유행성설사가 발생하고 돼지질병 전문가들의 전국적인 확산 우려 건의에 따라 양돈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돼지유행성설사 발생 주의보’를 발령하였다.박용호 본부장은 “돼지유행성설사가 최근 충남, 경남에서 연속으로 발생하여 인근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 실시가 필요하며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돼지유행성설사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특히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수양성 설사와 구토를 주 증상으로 하며 50%이상의 폐사를 일으키는 양돈산업에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축사내 위생관리와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돼지유행성설사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 양돈농가에서는 의심축 발생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정확한 진단, 소독조치 및 철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나남길 livesnews.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축산법에 근거하여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 등을 제정하여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토종가축은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여 외래종과 분명히 구분되지만, 그동안 유통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구매지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토종가축 인정기준 및 절차 등 고시를 제정하여 2014년 1월 2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이번에 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토종가축으로 인정되는 가축으로는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꿀벌로 6개 축종이며, 토종가축 인정기관은 한국종축개량협회(한우·토종돼지), 한국토종닭협회(토종닭), 한국오리협회(토종오리),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토종말), 한국한봉협회(토종벌) 5개 기관을 지정운영한다. 토종가축 인정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인정기관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인정서를 교부 받을 수 있다. 토종가축으로 인정된 축산물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제6조제1항에 따라 토종가축으로 표시하여 판매할 수 있다. 나남길 livesnew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산성막걸리’, ‘천리장’, ‘소두장’, ‘승검초단자’, ‘복령조화고’, ‘황차,말차’, ‘인삼정과’, ‘진주비빔밥’ 제조조리 기능 보유자 8명을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전통식품명인으로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식품명인제도는 1994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기 지정받은 명인 51명(활동 44, 사망 7)과 이번에 신규 지정된 명인 8명을 포함하면 총 59명이 지정되었고 현재 52명이 활동 중이다.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분야 최고의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일 수 있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자는 당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하는 자로서, 시도에 신청을 하면 시도지사가 사실조사 등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정을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나남길 live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