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햇마늘 3톤 가량(1,040망)을 지난 달 29일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 마늘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과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졌다. 또한 공사는 마늘 기부와 함께 ‘마늘 요리법(레시피)’도 공유하여 마늘의 활용도를 한층 더 높였다. 앞으로도 공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기부함은 물론, ‘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하여,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름 kenews.co.kr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에 국제협력사업이 확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키르기즈공화국 농업식품개발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일 체결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 KOPIA 사업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 KOPIA 키르기스스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농업기술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청은 키르기즈공화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기농 사업,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가축 인공수정 등 키르기즈공화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키르기즈공화국 농업식품개발부 장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양국 간 이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관을 통해 양해각서 서면 체결을 추진했고,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가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양해각서 체결을 지원했다. 주한 키르
물관리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허재영 민간위원장)와 7개 주요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국가차원의 범협력 협의체가 닻을 올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3개 공공기관과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협의체는 재난대응부터 시민체감형 국가물관리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을 실행하는 한편, 각 기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 내에 실무조직을 설치하여 통합물관리에 필요한 국가차원의 협업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실무협력팀을 구성하여 재난 공동대응·협력, 물 수지 분석 등을 우선 추진하며, 분야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국책연구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물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자체 또는 협업을 통해 연구를 실행한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화훼농가와 함께하는 ‘콕에 꽃혔어!’ 이벤트를 6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업인들을 위한 사회적 협력의 일환으로 꽃 소비 진작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NH스마트뱅킹을 통한 비대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콕! 베이직 패키지내 상품(통장, 자유적금, 예금)을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꽃다발, 플라워박스, 무선 청소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이 꽃으로 위로받고, 화훼농가도 꽃 소비가 활성화되어 함박웃음 짓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는 농협 상호금융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아름 kenews.co.kr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가격리자와 대응인력에 대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 사항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반려식물(산호수) 보급’과 코로나19 대응인력 지원을 위한 실내 정원 개념인 ‘스마트 가든 설치’ 등이다. 지난 5월 6일을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장기간의 일상생활 제약으로 사회적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고, 자가격리자와 의료진 등 대응인력의 고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14일 동안 외출이 제한되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현시점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울 커질 수 있고, 의료진 등 코로나19 대응인력은 장기간 격무에 노출되면서 탈진 증후군 등을 겪게 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림청이 4월부터 협력하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 ‘식물 마음돌봄키트’ 2천 세트를 제작하고 행정안전부가 자가격리자 2천여 명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반려식물은 자생 수종과 실내 정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생산제품의 판매 촉진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희망드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종합) 컨설팅은 판매 마케팅, 수출시장 개척, 포장 디자인 개선, 고객 관리,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경영·마케팅을 중심으로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고객 중심 맞춤형 상담이다. 올해 컨설팅은 2013∼2019년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농업생물 분야 9개소, 농식품·자원 분야 9개소, 농업공학 분야 1개소, 기술지원 협약 우수마을 1개소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현안 문제 해결 중심의 ‘One-stop 컨설팅(연 1회)’, 상품개발에서 판매까지 심도 있는 기술을 지원하는 ‘Step by step 컨설팅(연 2회 이상)’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컨설팅 기간 동안 국립농업과학원이 확보한 식품가공 분야, 경영·회계·유통 분야, 치유프로그램 분야 등 각 분야별 총 140여 명의 전문가가 농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첫 컨설팅은 3일 전남 진도군의 곤충사육 농가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규삼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5’ 달성 지원을 위한 감사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현황과 농협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부문별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경영과제의 적기추진 및 실질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감사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 운영에 있어 경영과 감사는 수레바퀴의 핵심 두 축으로 원활하게 기능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토대가 조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감사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농업농촌 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8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서 여성농업인들은 직업적·사회적 지위가 남성에 비해 낮다고 응답하였고,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평등 문화정착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에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여 지난 해 11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성평등 교육확대 및 인력양성 협력 등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교육생 모집기간은 5월 28일(목)부터 6월 3일(수)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6월 17일(수)에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농업농촌 분야 종사자들이 관련 경험을 성평등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성평등 사례분석을 포함하여, 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영역별 젠더이슈 분석, 교육 기획·설계 훈련 등을 교육한다. 교육생들은 강의시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세포공장연구센터 이용재, 김희식 박사팀(교신저자 이용재/김희식 박사, 제1저자 김지원/박수빈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유전자 형질전환을 통해 플라스틱 분해효소를 발현하여, 페트병을 분해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개발하였다. 이번 성과는 유전자 형질전환을 통해 플라스틱 분해효소를 발현하여, 페트병을 분해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을 개발하였다. 향후 수생 생태계의 플라스틱 연쇄 오염 및 생물 농축 차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생명연이 추진하는 아이디어 기반 융합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미생물 분야의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얼 셀 팩토리즈(Microbial Cell Factories, IF 4.669) 4월 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어패류 등의 수생 생명체는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중금속이나 방사능과 같이 먹이사슬을 통해 플라스틱 생물농축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수생 생태계에서 1차 생산자로서 빛으로부터 포도당과 같은 영양분을 합성하여 전체 먹이사슬에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분해 식물성 플랑크톤을 개발하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혁신도시 본청에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설치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본청 1층 휴게실에 설치된 ‘완주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무인판매대는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물품 선택과 결제를 하도록 ‘농산물 무인판매대’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한 무인판매대는 2021년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대구 팔공산 미나리와 미나리즙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데 이어 4월에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추진해 총 5천 800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2월부터 매달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통해 화훼농가 돕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농촌진흥청 코로나19대응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27일 경기 화성 조암농협(조합장 양대석)을 방문하여 농약 담당직원(과장대리 김기수)의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고, 식물보호산업기사 운영농협 인증서를 전달하였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약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19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식물보호산업기사 통신연수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교육원 집합교육, 특강 등을 병행하여 전국 161개 농협에서 195명의 농약업무 담당자들이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식물보호산업기사는 식물보호에 관한 기술이론 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식물 피해의 진단 및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농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식물보호산업기사는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이날 인증서를 전달받은 조암농협 김기수 과장대리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농가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은 “지역농협 농약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종식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관내에 위치한 화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경제기획본부 임직원 30여명은 화분 나르기 및 하우스 주변 정비작업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또한, 일손돕기 중에도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직원 간 코로나 감염 및 방문 농가 감염 예방에도 힘썼다. 우성태 경제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소요 예산 국비 44억 8천만 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의 경우, 당초 예산 규모는 4만 5천명 이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규모가 8만명으로 확대되어, 확대된 3만 5천명에 대한 필요 예산(45억 원)이 이번에 추가로 반영되었다. 이번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와 경기(안성, 남양주), 전북(전주, 익산, 순창), 전남(영암, 영광, 곡성), 경북(포항) 10곳으로, 추가로 선정된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우, 5월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자체에서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하여 주문 신청하면 직접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 1인당 연간 지원액은 48만 원으로 여기에는 임산부 개인당 9만 6천 원의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1월말부터 이미 16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26일부터 전남 광양지역에서 올해 첫 출하된 매실을 판매했다. 광양에서 생산된 매실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어 구연산과 칼슘의 함량이 높고 진한 향과 선명한 색을 띄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여름보약이라고 불리는 매실은 5월말에서 6월중에 수확했을 때 가장 영양이 많아 여름 제철 음식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매실은 장아찌, 엑기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급증으로 올겨울 국내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국제기구(세계동물보건기구, OIE)에 보고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동기 대비 유럽 내 발생이 23배, 중국·대만 등 주변국 발생이 3배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난 동절기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17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나, 해외 발생 급증 상황과 매년 겨울철 해외에서 도래하는 철새 등을 감안할 때, 올겨울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올겨울을 대비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위험요인 관리체계를 사전에 촘촘히 구축하는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 전국 가금농가의 방역시설(전실, 울타리, 그물망 등)과 소독설비를 일제 점검하고 동절기(10월~) 전에 취약요소를 보완한다. 점검은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방역 미흡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