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낙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4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한마음대회에서 문진섭 조합장은 "앞으로 수입우유의 시장개방이 예정돼 있어, 갈수록 국내 우유시장은 불리하다"면서 "하지만, 신선한 고품질 우유생산에 우리 조합원들이 더 분발해 준다면 'A2+우유'와 같은 연이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이 또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며 우수조합원 시상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울우유 한마음대회는 4월 3일 이천 동남부낙농지원센터(가모스웨딩홀)를 시작으로 안산낙농지원센터, 남부낙농지원센터 등으로 이어져 5월 동부낙농지원센터와 경인낙농지원센터까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4월 11일 화성사료기지에서 열리는 서울우유 한마음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출자달성 조합원과 유질우수조합원 시상식과 함께 우유시장 동향분석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12일에는 남부낙농지원센터가 한경대에서 준비하고 있고, 16일은 서부낙농지원센터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17일은 동북부낙농지원센터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조합원 한마음대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 외에도 동부와 경인낙농지원센터가 준공식과 함께 이달말과 5월 중에 한마음대회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국내 우유시장 경쟁력 확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