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제3기 출범..."혁신 방향 찾아보자!"

-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제3기 공식 출범 및 제17차 본회의 개최
- 장태평 위원장 “가장 큰 현안인 고령화와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에 혁신 방향 찾자"
- 농어업ㆍ농어촌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발표...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확대 방안 등 안건 4건 의결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7월 6일 제1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농어업위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농어업위 민간위원 22명을 신규 위촉한 바 있다.

제3기 위촉위원은 농수산업, 농어촌 환경, 산림, 농식품, 청년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0명과 학계 및 전문가 12명으로 2년간(2023.6.19~2025.6.18) 위촉위원이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발전, 공익 기능 실현, 복지 증진, 환경 보전 및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등 농어업과 농어촌 관련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는 우리 농어업․농어촌에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농식품 수출 증대 등 농어업이 나아갈 혁신 방향을 찾기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은 농어업위 사무국에서 지난 상반기에 정책연구로 수행한 농어업ㆍ농어촌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농림어가 소득 안정화 방안 등 농어업위가 향후 중점적으로 논의 해야할 과제를 제안했다.

 


한편,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4명과 위촉위원 18명 등 모두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확대방안, 기후․경제․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계획제도 개선안,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안 등 4건의 안건이 심의ㆍ의결되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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