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중앙회·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에 나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공동활동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농정활동 전개,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수거활성화 이벤트 공동 개최, 영농폐기물 수거율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수거체계 개선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협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영농폐기물을 최대한 많이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으며,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쉼터”라며, “농협은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해 말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고 범국민 확산을 위해 1,154만 명의 서명을 받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유지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등 여성농업인이 주도하여 농촌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유지하고,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까지 연결되는 농촌어메니티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 행사 잇따라 열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소(牛)’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선택해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한우를 즐기며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나누는 한우 명절로 자리매김해왔으며, 매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이라는 취지 아래, 평소 한우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 한우농가의 진심을 담아 기획되었다.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한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 트로트가수 윤서령이 참석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소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우유자조금, 국산 우유의 신선한 가치 확인...‘밀크&치즈 페스티벌’ 성료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 속에 진행되었다. 페스티벌 첫날은 화창한 가을 날씨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고, 둘째 날 오전 비가 내렸음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뜨거운 참여 열기에 비까지 그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올해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국산 우유가 목장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에 유통되는 신선식품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종 교육‧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산 우유는 곧 신선식품이라는 인식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가 운영됐다. 국산 치즈 요리·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전했고, 우유의 품질관리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