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주)우리농협사료, 충남 공동사업 차곡차곡 추진

- 농협사료,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 갖고 현장 꼼꼼하게 둘러 봐
- (주)우리농협사료, 충남 공동사업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공급...원가절감으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 기대
- 참여 지역축협들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사업, 조합원 지원사업 등에 집중해 지역 축산업 발전기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지난 10일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충남 당진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조합 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으로 사료부문간 협력을 기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출자하여 당진에 법인 설립 및 배합사료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서,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는 안건보고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진행되었다. 안건보고에서는 공장건설이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금년 7월 법인 설립, 11월 공장 준공 후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 짓는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사현장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점검으로 진행되었다.  

 

 

충남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지원,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 그리고 참여 축협은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사업, 조합원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차질 없는 공동사업 진행에 대하여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공정의 속도보다도 향후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빈틈없는 업무추진과 무엇보다도 안전중심의 환경 개선을 주문하며 공정의 마지막까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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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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