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적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 100여 건 이상의 연구성과 도출 등 연구센터 운영 성과 우수성 인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적평가에서 ‘구제역백신연구센터건립사업’이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추적평가는 최근 종료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 5년간 추진성과에 대하여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올해는 11개 부처 총 23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판정을 받은 사업은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건립 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이다.

이번 추적평가에서 구제역백신연구센터는 구제역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과 구제역 백신 국산화 연구를 위한 업무․조직․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특허등록 20건, 표준기술활용 46건,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40건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구제역백신연구센터는 4개의 연구실로 구성되어 구제역 백신주 분석과 개발, 제조공정 연구, 백신 평가 등 구제역 백신과 관련된 전주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업체와의 산업체 공동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검역본부 최정록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지금까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었지만, 앞으로는 전 세계 구제역 백신 연구를 선도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품질의 구제역 백신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검역본부, '동물줄기세포' 연구성과 활용과 협력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내 인체 및 동물줄기세포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물줄기세포 연구개발 심포지엄’을 최근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organoid)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동물용의약품 개발과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나 특정 조직 세포를 배양하여 실제 장기와 유사한 기능을 재현하는 3차원 세포 집합체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5명이 연자로 참여하여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였다. 먼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주경민 교수는 연구·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및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줄기세포 효능 강화기술,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정밀 분리·배양·제조기술 등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히스템’, ‘씨스템’ 등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하였다. 자체 줄기세포 생산시스템을 보유한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개 태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하였다. 만성신부전, 간질,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