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통합물관리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개최

국가 수자원 중 가장 큰 비중 차지하는 농업용수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참석자들, “급변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에 대응하여 공사의 주도적 노력” 주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통합물관리 주요 현안과 농업용수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및 사무총장과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최강원 원장 등 18명이 참석해 농업용수 관리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공사는 △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금년 수립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내용 △기본계획 중 농업용수 반영 내용 △기본계획 내 농업용수 관련 과제 및 이행계획 수립 방향 △국가물관리위원회 최근 동향 △현재 수립 중인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추진 현황 및 유역별 쟁점사항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물 이용자의 폭넓은 참여를 물관리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국가물관리위원에 농업인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통합물관리 체제에서도 현재와 같이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복잡한 농업용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어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