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잡곡 계약재배 사업 확대 추진!

계약물량 3천5백톤 목표로 현재까지 4천4백톤 신청받아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국내 가격민감 잡곡 품목에 대하여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잡곡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 최근 원산지·위생관리 등 식품안전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잡곡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자 신뢰도 상승을 위해 지난해부터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사업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1년은 지난해 사업대상 품목(기장, 수수, 율무, 조, 참깨)에 산지의견을 반영하여 귀리(식용)포함 총 6개 품목을 선정하였다. 계약물량 3천5백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였고, 현재까지 14개 농협으로부터 4천4백톤을 신청받아 계획대비 126%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농협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두류 계약재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두류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간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앞으로 고품질의 잡곡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잡곡을 공급하고, 생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약 비산피해 분쟁?..."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나 기업·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하였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 창업가와 함께...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18일(목)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다각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에 기반을 둔 창업가를 비롯해 민간투자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형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 우수사례 공유, 장관과의 대화, 사회 투자 컨설팅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또, 농·특산물과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지역조직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창업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지역자원 활용과 주체 간 연계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참여와 협력 구조 강화가 농촌창업 확장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줬다. 이어진 장관 간담회에서는 선·후배 창업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선배 창업가 “미스터아빠”는 농산물 유통 구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