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협, 잡곡 계약재배 사업 확대 추진!

계약물량 3천5백톤 목표로 현재까지 4천4백톤 신청받아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국내 가격민감 잡곡 품목에 대하여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잡곡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 최근 원산지·위생관리 등 식품안전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잡곡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자 신뢰도 상승을 위해 지난해부터 잡곡 계약재배 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사업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1년은 지난해 사업대상 품목(기장, 수수, 율무, 조, 참깨)에 산지의견을 반영하여 귀리(식용)포함 총 6개 품목을 선정하였다. 계약물량 3천5백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였고, 현재까지 14개 농협으로부터 4천4백톤을 신청받아 계획대비 126%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농협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두류 계약재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두류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 간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앞으로 고품질의 잡곡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잡곡을 공급하고, 생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벚꽃 언제필까?...전국 휴양림 벚꽃 개화시기 소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고즈넉한 숲속에서 휴식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연간 산불의 50% 이상이 건조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