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식품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32개 비대면 스타트업에 창업사업화자금 최대 1.5억원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32개사를 선정해 창업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산업육성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부11개 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1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창업기업으로, 기존 창업사업화지원사업 대비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코로나 19를 계기로 유망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협약체결 창업기업에는 최대 150백만원의 창업사업화자금과 기술, 판로, 투자 유치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특히 유망기업을 별도로 선정하여 롯데벤처스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미래식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디어플로리스트 등 32개 창업기업은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AI 기반 생산, O2O 서비스 시스템 등 다양한 비대면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층 사업 고도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림‧식품 분야 전후방 산업의 유망한 비대면 융합 기술창업기업을 지속 발굴하여 농업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확대·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