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녹색기술 민관협력사업 베트남 진출

농어촌공사, P4G 후속조치로 녹색기술센터와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구축 본격화
IoT기반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녹색기술센터와 공동 참여 중인 ‘메콩델타 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IoT 4 Mekong Delta, Vietnam)’을 시작으로 녹색기술 민관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메콩델타 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달 열린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정상회의)에서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 발전을 위한 주요 사례로 발표됐다.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란, 전 세계 공공, 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지속가능발전목표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네트워크로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메콩델타 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수재해 예방 및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농업인이 각종 수자원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통합관리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사업이다.

 

공사와 녹색기술센터, 통신사 UN국제이주기구가 함께 수행할 이번 사업에서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현황 조사 및 기술을 지원하고 농업 인프라와 농업 수자원 분야의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거쳐 하반기에는 시범사업을 진행 후 2022년에는 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고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 대한 수자원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정보통신 시스템을 결합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남방국가인 베트남에 순수 국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융합형 한국판 뉴딜사업 모델 수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P4G서울회의를 통해 선진국들이 앞장서 개발도상국을 적극 돕는 포용적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협력이 선언된 만큼, 공사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인 민관협력 대표사례로 발전시켜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과 저탄소 녹색회복을 촉진하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신년사
【신•년•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 실현 위해 사업과제에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신년사
【신•년•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 실현 위해 사업과제에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