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농협 '김치 종주국' 대표 주자로 앞장!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 김치공장 방문…농협김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0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공장(브랜드 : 오색소반)을 방문하여 김치공장을 운영하는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김치의 경쟁력 향상과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국가의 김치종주국 억지 주장과 비위생적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여 순수 우리 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김치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농협 김치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김치 가공공장 통합 ▲시설현대화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 ▲브랜드 단일화 및 통합 마케팅 실시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간담회가 열린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은 경기도 관내 3개 농협(전곡, 북파주, 남양)이 각각 운영하고 있던 김치공장을 2011년에 통합하여 올해 창립 11년차를 맞이하였으며, 통합 이후 ▲비수익 유통망 조정 ▲중복투자 해소 ▲인력 전문화 등을 실시하여 통합 당시에 비해 매출액이 약 2배로 증가하는 등 수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한편, 농협김치는 전곡농협이 1991년 3월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설립한 청산김치 가공공장을 시초로, 현재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전국 12개 지역농협에서 100% 우리농산물을 사용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에서는 할인행사, 홍보 등 소비촉진 캠페인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최근 국산김치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우리 전통식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김치공장을 통합하여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고품질 국산김치를 생산하고 공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마사회, 경마 '축발기금' 620억 원 출연!
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