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업가치 과소평가로 농업문제 해결 어려워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 호소”

농업가치 과소평가로 농업문제 해결 어려워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 호소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가 주최하고농업인의 날 행사실무기획단과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재조명공감과 지지라는 주제로 지난 11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정연구센터 황수철 박사(좌장), 단국대 김태연 교수(주제발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찬희 박사(주제발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이재욱 국장인천대 이명헌 교수지역아카데미 오현석 박사전국농민회총연맹 조병옥 사무총장한겨레신문 김현대 선임기자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농협미래경영연구소 김육곤 부장(이상 토론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를 위한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은 그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공공재이며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과소평가된 측면이 크다 언급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하여 최근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천만 명 서명운동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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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가들 버섯배지 뒷처리 고충 심각... 폐기물 대책마련 강력 호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8월 19일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김민수)와 버섯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버섯연구회 모준근 회장, 전북기술원 허병수 연구사와 정읍·고창의 버섯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과 버섯재배 농업인들은 현행법상 버섯재배용으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버섯농가가 별도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등록해야 한다.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임을 지적한 후 “버섯배지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정부에 (가칭)버섯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윤 의원에게 제도개선과 법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 해에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약 70~90만 톤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고, 사료와 비료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폐기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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