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인터뷰…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김상남 국장 “3저3고운동! 농업인과 함께 쌀 산업 지속하고 책임감 높이는 계기 될 것”

<직격인터뷰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쌀 생산 ‘33고운동어떤 효과?

김상남 국장 농업인과 함께 쌀 산업의 지속유지하고 책임감과 자긍심 높이는 계기 될 것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목표와 벼 재배면적 감소로 인한 쌀 생산 감축효과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가?

김상남 국장=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35ha입니다. 이는 논에 타작물을 20ha 재배하고, 도로건축물 등 자연감소 15ha를 포함한 정부의 목표입니다.

논에 심을 타작목은 국내 생산자급률이 낮은 품목 중심으로 재배를 유도하고, 작부체계 보급 등 소득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벼 재배면적 35ha를 줄였을 경우 쌀 생산 감축효과는 약 183천 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은?

김상남 국장= 타작물 재배 정부목표 20ha 달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산지역 중심 신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1,500ha에 타작물을 재배할 계획입니다.

-타작물 재배 전환 목표가 20ha가 되는데 밭작물 과잉 생산에 대한 대책은?

김상남 국장=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내수급과 연계, 콩 등 잡곡류 TRQ 물량을 늘리면서 정부수매량을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수입보장보험 대상품목 및 시행지역을 확대해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생산 조직화규모화, 기계화 촉진 등 생산기반 확충, 정부수매 확대 등 수요와 판로를 확보하고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201615201735), 기계화 적성 품종개발 및 농기계 공동이용 촉진 등 밭농업 활성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질소비료 10a2kg 줄이기 실천방안은 어떤 것이 있으며 효과는?

김상남 국장= 최고 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시행하였던 탑라이스 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고 현장교육(13)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업인의 질소질 비료 감축을 위해 논농업직불제사업과 연계한 토양분석과 엽분석을 통한 기술지원도 강화(61천점/)하고, RPC, 지역대표브랜드 등 계약재배 수매시 단백질함량에 따른 차등수매가 되도록 건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지자체, RPC협회 등 협의회 및 공동연수도 3월에 개최하려고 합니다. 질소시비량을 감축(2kg/10a)하면 4%5%의 수확량은 감소하지만 품질이 고급화되어 품질 좋은 쌀로 판매가 쉬워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밥맛좋은 6개는 무슨 품종이며 종자공급방안은?

김상남 국장= 수량이 10a540kg이하인 밥맛 좋은 품종은 삼광, 하이아미, 영호진미, 해품, 수광, 호평 등 6품종입니다.

확대재배를 위한 종자공급은 삼광, 하이아미, 영호진미벼는 7천톤의 종자가 필요하므로 보급종 3,120톤을 활용하고 나머지는 농가자율교환(3,880)을 통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품, 수광, 호평은 1,800톤이 필요하나 보급종 공급이 되지않아 채종포(900), 농가자율교환(900)을 통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밥맛 좋은 6품종을 80ha에서 176ha96ha가 증가되면 약 29천톤 감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공적원조 캄보디아 대상 '농업기치사슬 초청연수' 호평!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1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캄보디아 실무급 공무원, 농협 리더, 우수농가 대상 농업 가치사슬 초청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원조사업인 ‘캄보디아 농촌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사업 대상 3개 주(반떼이민쩨이, 바탐방, 파일린 주) 농촌개발국 실무급 공무원 4명, 농협 리더 및 우수농가 8명, 사업 관계 인력 3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목적은 한국의 농협 및 농산물 가치사슬 관련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캄보디아 공무원과 농업협동조합 리더, 우수농가의 정책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이 병행되었으며, 이론 교육은 한국의 농업 및 농촌 정책의 이해, 농업협동조합의 이해, 농산물 가치사슬의 이해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또한,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양재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하여 농산물 도매시장의 기능, 농협의 공판 사업과 소매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과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학습하였다. 운봉농협과 만인산농협의 산지유통센터와 선도 농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공적원조 캄보디아 대상 '농업기치사슬 초청연수' 호평!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1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캄보디아 실무급 공무원, 농협 리더, 우수농가 대상 농업 가치사슬 초청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원조사업인 ‘캄보디아 농촌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사업 대상 3개 주(반떼이민쩨이, 바탐방, 파일린 주) 농촌개발국 실무급 공무원 4명, 농협 리더 및 우수농가 8명, 사업 관계 인력 3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목적은 한국의 농협 및 농산물 가치사슬 관련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캄보디아 공무원과 농업협동조합 리더, 우수농가의 정책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이 병행되었으며, 이론 교육은 한국의 농업 및 농촌 정책의 이해, 농업협동조합의 이해, 농산물 가치사슬의 이해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또한,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양재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하여 농산물 도매시장의 기능, 농협의 공판 사업과 소매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과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학습하였다. 운봉농협과 만인산농협의 산지유통센터와 선도 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