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설 차례상' 어디서?...저렴한 가락몰 추천!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발표
가락몰, 대형마트 대비 24.2% 전통시장 대비 12.1% 낮은 수준
- 1월 29일(목) 전통시장 16곳·대형마트 8곳·가락시장(가락몰) 등 총 25곳에서 설 성수품 구매비용 조사
- 올해 가락몰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05,510원… 대형마트 대비 24.2%, 전통시장 대비 12.1% 낮은 수준(전년 대비 4.3% 소폭 하락)
- 과일(배,곶감), 채소(무,배추,대파,애호박)는 시세 안정적 … 사과, 축산물, 수산물은 강세 전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설 성수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높은 주요 성수품 34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의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금년도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3,782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1,228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4.8% 상승했다.


가락시장 내 위치한 종합 식자재 시장인 가락몰 구매비용은 205,510원으로 전년 대비 4.3% 하락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각각 12.1%, 24.2%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류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과일은 대체로 안정적인 시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채소는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작황 상태가 양호하여 수급 및 가격이 안정적일 전망이다. 반면 축산물은 고병원성 AI 확산과 사육‧도축 감소로 가격 강세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산물은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수입 원가가 오르며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사과(부사)는 기상 여건 악화로 중・소과 비율이 높고 대과는 부족해 특품위주로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배(신고)는 생육기 기상 여건이 양호해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충분한 저장 물량으로 시세가 안정적이다. 설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는 전년대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배추・무・애호박・대파 등 월동 채소류는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도 양호해 시세는 안정적일 전망이다.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과 수입 원가 상승으로 중국산 등 수입산 조기 시세는 강세가 전망된다.


소고기(한우)는 사육 마릿수 및 도축 물량 감소로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 닭고기는 사육⋅도축 마릿수 감소로 공급이 줄었고, 최근 고병원성 AI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 연휴 2주 전인 1월 29일(목)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와 함께, 공사에서는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설맞이 환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락몰 판매동 1⋅3층 및 도매권 수산동 2층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2월 10일~2월 14일(5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공사는 설 성수기 농수축산물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원하겠다”며 “시민 체감형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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