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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천 회장 “파프리카 1인당 연간소비량 30개 이상 되도록 소비확산에 노력”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소비촉진에 매진...파프리카 농가들 소득향상도 중요하지만 식품 가치도 매우 높다!

차한잔/양무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에게 듣는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소비촉진에 매진

양무천 회장 파프리카 1인당 연간소비량 30개 이상 되도록 소비확산에 노력

파프리카 농가들 소득향상도 중요하지만 식품 가치도 매우 높다!


파프리카 소비촉진을 위해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양무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영남영농조합 대표)은 국내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는 엄격한 선별관리로 품질에 자신이 있다면서 최근 수출부진과 수출 단가하락으로 생산농가들이 이중고를 격고 있다고 소비촉진을 호소했다.

이를위해 양무천 회장은 파프리카로 직접 요리를 해서 개발된 각종 요리들을 직접 시식회 보이면서 도심 소비지들의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 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비타민A) 성분이 풍부해 메르스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식품으로 대한영양사회 선정되기도 했다.

이른 무더위, 부족한 체력과 비타민C 보충은 파프리카를 추천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영양만점인 파프리카가 요즘 제철이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프리카는 레몬과 키위의2, 오렌지의 3, 당근보다는 2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개만 먹어도 성인기준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이 완전 해결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의 잡티를 막아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파프리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좋아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파프리카는 대부분 다른 재료와 함께 요리하여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단맛이 강하고 아삭거려 과일처럼 생으로 먹으면 수분과 비타민C 보충에 효과적이다.

기름에 살짝 익혀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프리카는 칼슐, 철 성분 등이 들어있어 등산 등 운동 후 부족해지기 쉬운 무기질 보충에도 제격이다. 이와 함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빨간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캡산틴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다는 국내외 연구진의 결과가 있다.

최근 대한영양사회는 면역력이 관건인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는 식품 10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파프리카의 경우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월등하게 많아 메르스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선정했다.

국산농산물 파프리카는 규모화 된 최첨단 온실과 환경제어 컴퓨터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에서 관련 전문가가 작물생육의 전반에 걸쳐 직접 관리재배하며 먹이사슬을 이용한 천적 농법으로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다. 문화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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