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 성료

실용화재단,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라북도·김제시와 공동으로 종자산업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과정(7.20∼7.3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습, 견학 등 현장중심의 대면교육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육을 위해 매일 교육장 소독과 교육생 건강점검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교육에 참가한 15명 전원 수료를 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0일간 종자산업 분야의 진로탐색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서 원광대 원예산업학과와 협력하여 재학생 3∼4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종자산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종자산업 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위주 교육으로 종자개발 원리와 주요 작물별 재배기술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육종연구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작물들의 번식과 생산기술, 조직배양, 병해충 진단, 농기계 활용 등 종자생산 기술에 대한 실습과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현장기술의 이해뿐만 아니라, 산업계에 진출한 현직 전문가를 초빙하여 종자산업의 전망에 대한 정보공유와 향후 취업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산업계 현장견학과 현직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 종자산업의 이해와 진로설정 및 취업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과정은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설정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에도 진로상담, 구인-구직 만남 등 지속적인 교육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의 토대인 사람중심 투자를 통해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앞으로 더 발전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현장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종자생명산업 분야의 미래형 인재양성과 더불어 사회안전망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NH농우바이오, 안전 중심 경영 철학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유공' 눈길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025년 12월 15일,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재해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안전 중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안전관리부서 담당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 강화와 무재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우바이오는 ‘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업장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해 왔다.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활동을 비롯해 정례 안전점검 강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컨소시엄 1월 14일까지 모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보급형’은 13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