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신속한 '질병진단' 농가피해 최소화

검역본부, 전국 가축질병 진단기관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정도관리 7월 2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병성감정기관의 진단기술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민간 진단기관 등 총 59개 기관 업무담당자 80명이 참여하며, 매년 정도관리를 통해 연도별 부적합율이 감소하는 등 진단능력 표준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번 정도관리는 축산 현장발생 질병에 대하여 ‘질병진단능력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에 앞서 지난 6.4일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은 검역본부가 병성감정진단 결과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고, 시・도 담당자의 병성감정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현장 밀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질병진단능력 검사는 브루셀라병·꿀벌낭충봉아부패병·돼지유행성설사병·뉴캣슬병 등 실제 양축 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가축 전염성 질병의 진단능력을 검사하는 것이다.

향후 이번 정도관리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질병진단교육’과 ‘맞춤형 질병진단교육’ 등 가축병성감정기관의 질병진단 표준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질병진단 서비스 업무 소임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검사능력 향상을 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