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협 한우플라자·NH여행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농협축산경제-농협네트웍스-서귀포시축협 업무협약으로 한우플라자 활성화 기대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지난 8월 13일 제주도 서귀포시축협 흑한우평품관에서 NH여행 관광상품 연계를 통한 농협 한우프라자 사업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협 축산경제(김태환 대표이사) – 농협네트웍스(권남회 대표)-서귀포시축협(김용관 조합장) MOU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네트웍스는 단체여행 상품 구성에 지역별 한우프라자와 연계할 수 있는 “맞춤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한우프라자는 농협네트웍스의 NH여행 관광상품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할인 및 특선메뉴 등을 제공하여 지역 브랜드 축산물의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

     

전국의 농축협 한우프라자를 대표하여 금차 협약에 참여한 서귀포시축산농협의“흑한우명품관”은 NH여행 관광 상품 이용 고객을 위해 특선메뉴(흑한우 불고기전골, 흑한우 모듬구이)를 개발하였다. 

또한, 특별 할인가(10~15%)를 제공함으로써 NH여행의 맞춤상품 이용 확대와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금번 MOU체결은 전국의 브랜드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한우프라자를 NH여행 관광상품과 연계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의 실현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농협네트웍스와 농축협간의 상호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의 교량으로서 적극 활동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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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압수물품 퇴비화... 농가 무상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는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 33톤(중국산 건대추·땅콩·녹두) 시가 9억 원 상당을 퇴비화하여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압수된 물품은 지난 설 명절 국경검역 강화 기간 중 불법으로 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식물검역 결과 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아 ‘식물방역법’상 퇴비화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중부지역본부는 환경오염 방지, 예산 절감, 지역사회 공헌 등 여러 가지 공익적 측면들을 고려, 압수한 물품을 소각하는 대신 퇴비화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퇴비화 처리를 위한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와 ‘재활용 가능 퇴비원료 사전 확인’ 등 ‘폐기물관리법’상 모든 절차를 마쳤다. 현재 강화군 소재 폐기물재활용 업체에서 6개월간 발효 공정을 진행 중이며, 9월부터 퇴비로 생산되어 농가에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계분(鷄糞) 등 여러 원료와 혼합 후 6개월 간의 발효 공정을 거쳐 약 330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최소 88,000㎡ 이상의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한, 생산된 퇴비는 토양 비옥도 증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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