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기술교류의 장 ‘식품 기술이전 포럼’

농식품부, 산학연 기술교류 위해 대학·식품기업 간 식품기술 이전 계약 1호 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산․학․연 간의 식품분야 사업화 유망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식품 기술이전 포럼’을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식품 기술이전 포럼’은 사업 홍보관과 기술 설명회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식품 기술거래기관(위노베이션, 웰아이피에스, 아이피온) 담당자가 상주하여 식품기술을 홍보하고 기술이전 계약 상담을 진행하며, 무료 상담 신청 시, 상담 받는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의 상품 군과 재정 상태에 맞는 기술을 추천하여 매출 증대를 위한 기술사업화를 제안한다.

5월 21일(화) 진행되는 ‘식품 기술이전 설명회’(제 1전시장 210호, 14:10~16:00)에서는 각 대학의 기술발명자들이 식품용 3D 프린팅 기술, 프리바이오틱스 제조방법 등 최신 사업화 유망 식품기술들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서, 소개한 기술에 관심이 있는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기술이전 상담회가 진행되며,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참여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식품 기술거래 이전 지원 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는 식품기술 이전 계약 체결식이 개최된다.

 

농식품부 지정 기술거래 중개기관인 웰아이피에스의 중개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항산화 효능이 있는 아로니아 육포’의 제조 기술을 식품기업인 두영 F&D로 이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21일 13:30에 체결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에 성공적인 기술정착과 사업화가 이루어지도록 모니터링과 사업화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법률지원, 기술 보증, 투자 및 지원 사업 등을 연계시킬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기술포럼 등 식품기술 거래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히며, “제 1호 식품기술 이전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향후 주기적인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식품기술 이전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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