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7일 연합회에서 회원농협 19개 조합 조합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기(2023회계연도) 결산보고서(안)’ 승인 의결과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 1명, 이사 5명, 감사 1명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이래 22돌을 맞이하면서 농정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농림식품기술평가원 R&D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유통구조개선사업, 대한민국과일 산업대전, 공동구매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 사업 목표 100% 달성을 보고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에는 박성규 조합장(천안배원예농협)이 재선출 되었으며, 이사는 이종목 조합장(충서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아산원예농협), 권오영 조합장( 예산능금농협), 오인환 조합장(평택원예농협), 안성구 조합장(안성원예농협)이, 감사는 오종석 조합장(거창사과원예농협)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4월 초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올해 과수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상기후
<성명서> 국내 과수산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FTA인 한․칠레 FTA가 2004년 4월 발효되고 한․중, 한․미 등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외국산 과일의 수입 급증, 농촌인구의 고령화, 농촌인력 수급문제, 각종 농자재값의 인상, 유통비용의 급증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호우, 탄저병 등 동시 다발적 재해 및 병해충으로 사과 생산량이 30% 내외로 감소하여 수급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생산농가는 농가소득이 급감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했다. 다행히도 정부가 올해 생산되는 햇과일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인 '과수산업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며, 특히 대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생산자단체, 농업인, 품목자조금단체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와 (사)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는“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대하여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은 물론 과수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어 줄것으로 기대되며 20만 과수농업인과 함께 환영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전국 과수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얻는 국내 최대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대표과일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사랑의 과일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최신 과수 재배기술 및 소비 동향 소개, 청년 생산자들의 마케팅 비법 공유 등 세미나도 준비되어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홍보ㆍ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사과‧배‧단감‧감귤‧참다래·포도·복숭아·밤‧호두·대추·떫은감 등의 대표 과일관, 신품종관, 열대과일관 등 주제전시관, 팔도 과일 라이브 특판 대축제, 과일 직거래장터 등 시도별 홍보·판매관, 과일 요리 체험관, 사과 수확 이벤트 등 국내 유일의 과일 산업 종합대전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 신품종 우리 과일, 과일 대전 수상과일 등 다양한 과일을 맛보고 싱싱한
다양한 과종·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 과일 소비를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을 조성 유도하기 위한 2023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주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로 개최된다. ‘11년 제1회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4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12년에는 포도, 복숭아, 밤, 호두, 떫은감, ‘14년에는 대추, ’16년에는 참다래, ‘19년에는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과·배 중심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 추가·확대하였고 ’22년에는 7대과종의 품종 제한을 폐지하여 농가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농산물의무자조금 단체가 결성된 품목의 경우 자조금 미납자에 참여 제한으로 의무자조금 활성화 및 농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출품일 기준 자조금 미납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 9.1, 2차: ~ 10.10.)까지 농식품부(원예경영과)에 제출될 수 있도록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 심사, 계측
가락시장 한국청과(대표 박상헌)가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지 출하교육이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7월 4일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는 여성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농산물 유통 및 출하자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출하 및 선별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충주시여성조합원협의회 이미자 회장은 “여성조합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농산물 유통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어서 작황이 좋지 못한 산지의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청과에서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여성농업인을 대표하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조사와 농가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은 사과와 복숭아의 작황을 파악하고, 판매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사과, 복숭아, 자두 등에 대한 판매전략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
존경하는 과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과수 관계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양기의 생을 받아서 번성하는 토끼와 같이 만물이 성장하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는 역대급이라 불렸던 태풍 힌남노의 북상과 잦은 강우, 각종 병충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2월 발효된 RCFP(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시작으로 정부가CPTPP(포괄적 점진진 환태평DID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해외 농산물과 경쟁 하여 먹거리 안전과 국민 식량주권을 떨어뜨리는 위기를 가져와 우리 농업을 둘러싼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과수산업도 기후변화로 작물의 재배 적지가 바뀌고 일부 품목은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감귤은 고흥을 비롯하여 충주, 서산 등 이미 국내 여러 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고 사과는 강원도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배 품목은 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연합회는 과수 농업인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파트너로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2월 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이 신청한 회원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로써 각 지역 도 단위 회원농협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감귤농협 ▲충북원예농협, 시·군 단위 회원은 ▲나주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등 6개 광역시·도·자치시, 37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하는 17개 품목농협(조합원 수 40,590명)이 가입함으로써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연합회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01년 12월 설립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정부와 정책파트너 소임을 수행하면서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수산업 정책 제안 등 농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개최, FTA 대응 과수수출선도농가 교육은 물론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개방화 시대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다양한 과종·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 과일소비를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을 조성유도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주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로 개최한다. ‘11년 제1회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 사과, 배, 단감,감귤 등 4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12년에는 포도, 복숭아, 밤,호두, 떫은감, ‘14년에는 대추, ’16년에는 참다래, ‘19년에는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과·배 중심으로 국내육성 신품종 추가·확대(아리수, 신화, 창조 등)하였다. 올해부터는 일반 과수에 대한 품종 제한 및 사과·배 중심의신품종 선발은 편중된 과종·품종 생산 관행을 고착화할 우려가 있어 7대 과종 중심으로 품종 제한 없이 출품하도록 하여농가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고품질의 다양한 품종에 대한생산 농가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는 품목별 신청시기(1차: ~ 9.14, 2차: ~ 10.7. )까지 농식품부(원예경영과)에 제출될 수있도록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명절선물 상한액 상향조정 정례화를 촉구하는 농민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2021년 7월 27일 경북 상주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청탁금지법 설·추석명절 선물 상한액을 한시적 조치가 아니라 향후 정례화하여 시행할 것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좋은 뜻에서 마련된 청탁금지법이 청렴 사회 구현이라는 취지와는 무관하게 국산 농·축·수산물을 금품수수대상으로 선정하고 선물비 상한액을 정하는 바람에 국산농축수산물 소비가 소비 위축되어 농가 소득이 급감하였다고 한목소리로 토로하였다. 또한, 박철선 회장은 FTA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 농·축·수산물 범람과 소비자 기호 변화,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 여파로 과수 농업인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격고있다고 말하고 참석한 조합장들은 추석, 설 명절에 사과는 48%, 배는 60% 이상 소비되는 만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내산 과실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청탁금지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연합회 주요안건으로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과 상주원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