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월 21일, 대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농정원은 올해 100건, 총 480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2024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 시기와 예산, 사업 기간,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발주계획은 농정원 누리집의 ‘알림마당’,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농정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의 품질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업체(431개)를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 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정적 대금 지급과 운영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협력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구매계약 지원교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20년 농정원에서 발주하는 사업(총 493억원 상당)을 온라인으로 미리 소개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사업정보를 활용하여 입찰 참여계획을 사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농정원 발주계획 설명 자료집’에는 사업명, 발주시기, 주요 사업내용, 사업성격, 사업기간, 사업비, 발주방법, 담당자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용역 발주는 총 103건의 493억원이다. 농정원은 또한 발주사업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하여,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관심분야의 입찰 및 공모가 시행될 때마다 이메일 및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지난해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 희망기업 및 사업 담당자를 초청하여 분야별 발주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자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질의응답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농정원은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일 예정이며, 보다 많은 능력있는 기업의 농정원
앞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는 취급품목에 대한 냉장·냉동시설을 꼭 갖추어야만 수의계약이나 입찰에 참여하여 학교에 납품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최근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성 관리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도’ 를 전격 시행하고 있다.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도’ 는 식재료 공급업체가 학교급식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해당 취급품목에 적합한 보관시설(냉장·냉동시설)을 갖추었는지 사전에 aT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확인한 후 심사에 통과한 승인업체만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해 수의계약 및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농산물을 취급하는 A업체가 냉장 또는 냉동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온에 그대로 적재해 놓고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등 위생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되더라도 법적으로 이를 제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 강화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급식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