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키위산업' 확산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최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지사장 민들레)와 제주 키위 산업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원과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와의 밀접한 협력 기반으로 제주 키위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세워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키위 산업에의 참여를 통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제스프리사는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세계에서 수출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뉴질랜드 키위 관련 대표회사로서 제주에서는 2004년부터 제스프리골트키위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210여 농가에서 160ha를 계약재배 하고 있다. 특히 제주 지역 내 생산자로서 공동으로 노력하여 제주 키위산업 발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협약으로는 제주지역 키위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시험연구개발 및 최적의 작물보호 프로그램 기준개발, 우수 약제 등록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키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고품질 생산 재배관리 기술개발, 재배정보 교환, 새로운 품종의 제주 농가 도입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