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국가관리 간척지 담당 직원 14명 모두가 ‘드론 조정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부터 새만금, 영산강 등 국가가 관리하는 간척지의 다각적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서 신규 임대 간척지를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공사는 드론을 활용한 간척지 관리로 불법 재배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공사는 국가관리 간척지 관리기관으로써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취득과 비행훈련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간척지 현장 영상촬영기술, 전문 드론장비 비행 등 최첨단 드론 기술을 관리 전반에 활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7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층의 농업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전국 9개 도를 대표하는 70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올해 초 청년농업인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역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공사직원들로 구성된 94개 지역협의체를 결성했으며, 이들 중 각 도의 대표들이 중앙협의체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의 주요 주제는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확대와 발전방안’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지 이용 실태와 영농 정착 우수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청년농업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세무와 법적 지식을 돕기 위해 별도의 농업 세무교육을 특별 세션으로 구성해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을 주관한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이번 포럼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였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 부문 ‘대한민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한 소통을 이룬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농촌여행종합포털 ‘웰촌’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 감성과 농촌여행 열풍에 맞춰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촌캉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숏폼 영상, 계절별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달의 웰촌’, 꿀팁을 담은 ‘계절테마여행코스’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웰촌을 운영하는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변화하는 여행추세와 누리소통망(SNS) 트랜드에 발맞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 여행지를 발굴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노력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및 재생에너지위원회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알제리 태양광발전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후관리 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알제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연수 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알제리 현지의 태양광발전 시험시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에도 주력했다. 알제리 재생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고등교육연구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과 운영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농업·농촌개발, 수자원관리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제 협력의 영역을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알제리와의 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위성환)는 지난 11일 개최된‘2024년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은 2022년부터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배구조(Governance)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특성을 반영한 ESG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주요사업과 경영전략과의 연계성·실행력을 강화한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전국조직을 활용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및 공동체 물품기부, 도시양봉 추진을 통한 주민체험, ESG 노사공동선포식,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구축, ESG 공업협업네트워크 추진 및 지역사회 업무협업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그동안 기관에서 추진되었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이 성과로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ESG 경영의 가치실현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24년 ESG 혁신정책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효정원·이화영아원·계산요양원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각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더 많은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시행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내년 예산은 1조 1천억 원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기반 조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우선 영농 초기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9,625억 원을 투입하여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 및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농지 2,500ha를 매입 후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벼 외 타작물을 재배하여 쌀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차농지 지원 외에도 청년농업인이 자경농지를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사업에 전년 대비 212억 원(28.7%) 증가한 953억 원을 투입하여 우량 농지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농업인에게 융자지원하는 단가를 제곱미터당 26,700원에서 38,500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상향(44.2%)하여 청년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매도를 조건으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하고, 농지 대금을 모두 상환하면 소유권을 이전하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37차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지하수·지질 분야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지질학 학술대회로,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약 6천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국내 지하수 개발역사, ▲기후위기 대비 지하수 보전관리 방안, ▲해외 수자원 및 관개시설 개발 사례, ▲지하수관리시스템 시연 등 공사의 선진 지하수 관리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한다. 특히, 28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기후위기 환경에 따른 지하수 대수층의 가뭄 취약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운영하여,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우리나라의 지하수·지질 분야 전문기술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학술교류를 강화하여 일상화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지하수·지질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나주 중·고등학교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나주경찰서와 체결한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최근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경미한 범죄로 인식하고 호기심에 의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와 나주경찰서는 나주시 내 중·고등학교 6곳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자전거 자물쇠를 직접 전달하고, 절도 행위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자전거 절도를 포함한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어촌물포럼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4일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국민이 바라보는 '농업용수'란 주제로 발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개회사에서 맹승진 농어촌물포럼공동위원장(한국농공학회장)은 "효율적인 농업용수관리 위한 대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