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가락시장 내 유통 종사자와 함께 물류운반장비 안전운행 캠페인을 추진했다. 가락시장의 경우 현재 유통인, 하역노조 등 약 3,000여 명이 물류장비 4,000여 대를 개별 운행 중으로, 이로 인해 매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물류장비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류운반장비 안전운행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및 하역노조, 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시장을 순회하며 개별 점포를 방문해 ‘물류운반장비 안전 운행’ 안내문 배포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공사는 시장 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캠페인과 더불어 유통인 안전교육을 현재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7월 1일부터는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에 행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시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개별 장비 사용으로 인한 시장 내 혼잡을 막고 그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물류(공동이배송)를 금년 8월 중 시범 도입하고 9월부터 채소2동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공동이배송을 통해 시장 내 물류장비 대수를 줄이고 혼잡을 완화하여 사고를 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농업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10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홍수량 산정, 관개계획 수립을 위한 물 수지 분석, 침수분석 등이 가능하다. 공사는 2016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민간의 기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업, 학술 단체 등의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685건의 프로그램 무료 사용권 발급으로 민간의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개방을 통한 공공서비스 질 제고에 앞장섰다. 올해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인다. 가능최대강우량(PMP)의 입력 기능을 수정하고 시각적인 효과를 고려한 지도 배경 활용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상청 관할 76개 관측소의 일별 기상자료, 강우 자료 최신화로 프로그램 사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병호 사장은 “극한호우나 메가 가뭄 등 기후 위기에
[신/년/사...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경자년에는 우리 농어촌이 한층 더 활기차고 풍요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 식량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기후변화 시대에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구적 수자원 개발, 지역별 맞춤형 물관리와 함께,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재해대응체계 마련과 노후 수리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농어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동력인 스마트 농업을 비롯하여, 밭 기반 정비, 농지범용화사업 등 농어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생산기반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균특회계 지방이양, 어촌뉴딜300사업에 주도적 참여를 위해 지자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체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시설물점검 119센터,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성과공유 확대 등 공사가 가진 경험과 기술력을 나누고,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청과도매상인조합(조합장 임태순)은 지난 8월 30일 공사 에서 가락몰 이전 합의문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문은 미이전 청과직판 상인들의 이전 조건인 “가락몰 24시간 영업보장” 등 19개 요구사항에 대해 공사와 조합 간에 합의한 것으로 이전 신청 접수 등을 거쳐 오는 9월 30일까지 가락몰 이전이 완료된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계속된 청과직판 가락몰 이전 추진 과정에서 있었던 법원 강제집행과 같은 극한 분쟁을 피하고 상호 합의에 의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8차례의 협상을 진행하는 등 진통 끝에 이전 조건에 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미이전자 측에서 가락몰 이전 기한 연기를 주장하며 3차례 협의 후 협상을 중단시키면서 협상 도중 위기도 발생했었다. 그러나 가락몰 이전 연기 요구에 대해 서울시 및 시의회(기경위위원장 유용) 등 관계기관에서 “가락몰 이전 연기는 불가하다”는 일관된 의견 표명으로, 8월 중 협의를 재개 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합의 체결에 대해 공사는 2016년부터 시작했던 청과직판 가락몰 이전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가락몰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
농어촌공사에서 특허출원한 ‘ICT 지능형 스마트 보상을 위한 전자수용재결 방법 및 시스템’ 기반으로 자율보상서비스 가능해진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에서 특허출원한 ‘ICT 지능형 스마트 보상을 위한 전자수용재결 방법 및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사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8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능형 표준보상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행정적 기술적 상호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협력 △보상정보체계 구축과 빅데이터 생산 △물건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행정조사와 전산관리 지원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능형 국가표준 보상시스템은 기존 보상전문기관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보상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표준화, 전산화하는 것을 말한다. 특허 출원된 공사의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을 기반으로 신규 시스템이 구축되면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사가 특허출원한 ‘ICT 지능형 스마트 보상시스템’의 고도화 추진으로 감정평가추천시스템 및 e-그린 전자우편 API 연계, 단문 문자발송서비스가 완료된 상태다. 올 하반기까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월 27일 본사에서 신기술개발업체 12개사와 신기술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신기술을 활성화하고 신기술을 개발한 업체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부실시공을 방지와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참여업체는 콘크리트 균열, 단면 보수공법을 비롯한 관수로의 단면보강 등의 분야에서 정부에서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로 지정받은 기술을 보유한 12개 업체이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등록된 신기술 운영에 대한 설명과 관계법령 준수를 비롯한 신기술 부실방지 대책을 논의하며 상호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이번 협약이 정부에서 인정한 신기술을 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기술 공법을 적용으로 시공품질과 기술력을 향상시켜 농어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국내 최초로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1985)한 가락시장의 수산부류에 대한 유통실태를정밀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거래체계를확립하여 중앙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 연간 백만톤이 넘게 생산되는 국내 연근해 수산물은87%가 산지위판장을 통하여 상장거래 되고 있는데,가락시장을 비롯한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오면 또 다시 상장거래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수산물은 공영도매시장에 바로 출하되는 농산물과는 아주 다른 유통체계를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관련 법규는 농산물 위주의 유통체계를수산물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소비자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59.9kg로15년간63%가 증가(36.7kg(‘00)→59.9kg(’15))하여 세계 최고의 소비수준으로 늘었다.반면에가락시장의 수산물 거래량은19만5천톤(‘92)을 정점으로 하락하기시작하여지금은9만2천톤(’18)으로 절반 이상 추락하였다. 공사는 실태조사를 통하여 수산물 유통실태에 맞지 않는 제도상문제점은 공론화하여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운영상 문제점은도매시장법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