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 우수품종 전시 및 무료시식, 그리고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 농가가 직접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8회 경산도도(都桃)데이’ 행사를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중산지구 중산제1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경산시 조현일 시장과 지역구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경산시),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경산복숭아연구회 임원 및 회원과 인근 아파트단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경산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행사에 다 함께 팔을 걷어붙이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경산 도도데이' 행사는 도시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 복숭아 농업인 단체인 경산복숭아연구회(초대회장 최재원, 회장 김무술) 주관으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제8회 경산도도데이’는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도시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선보이는 만남의 장으로 행사 기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부대행사로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소(소장 박원흠)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 교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이 지원하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윤해근, 영남대학교 교수/원내사진)은 지난 6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에 위치한 한반도농원(대표 최덕현) 요리체험장에서 대구 및 경산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복숭아 요리 강습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요리강습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걸쳐 요리강좌 희망 지원자 중 각각 20명(합계 40명)을 엄선 선발하여 일반 가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복숭아 홈메이드 얼그레이 티 등을 만들어 함께 참여한 소비자들과 시식을 하기도 했다. 특히, 강습은 문설아 교수(계명문화대)가 진행하였으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한반도농원의 최덕현 대표의 지원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향후 요리를 통한 복숭아의 수요가 증가하여 소비의 확대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숭아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윤해근 단장은 강습회 이전에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수출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다. 복숭아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 강습회에서는 복숭아 쌀 갈레트(프랑스 디저트)와 복숭아 홈메이드 얼그레이 티를 시연하고, 모두가 참여하여 자신만의 제품을 완성하였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