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강호동 회장은 추석을 맞아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현지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채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미얀마 등 해외 주재원 안전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 강호동 회장은“경제, 금융 계통 간 협력과 함께 혁신적인 사고와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등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사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쌀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농업 안정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농식품 수출 증대 및 금융 수익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진출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14개국 37개소에 이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농협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연합단체 소속 29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호동 회장은‘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비전과‘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하고,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안정과 자조금 도입,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보장 확대, 유통비용 절감 등에 농협의 역할 확대와 상호 공조를 주문했다. 단체장들의 목소리는 대체로 산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농협의 지원 확대로 모아졌다. 강호동 농협 회장은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매입자금 지원확대,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