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농가의 주요 병해 피해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2018년 아스파라거스 검은무늬병에 대한 약제선발 시험을 추진하였다. `14년~`16년 동안 강원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조사한 결과 검은무늬병에 의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검은무늬병(Leaf spot)이란Cercospora asparagicola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줄기에 흑색의 둥글고 작은점이 생기며 병이 진전되면 잎이 낙엽되어 수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이다.하지만,지금까지 아스파라거스 병해충 방제를 위해 공식적으로 등록된 약제로는 담배거세미나방과 파총채벌레2종류 밖에 없다.따라서,금년에 비터타놀수화제 등5종의 시험약제를 선정하여 춘천,화천에서 검은무늬병 방제를 위한 약제등록시험을 추진한 결과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프로프네브 수화제,디페노코나졸 수화제의 방제가가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는 백합과 다년생 식물로 봄에 죽순처럼 올라오는 어린순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서양채소로 숙취해소를 돕는 성분인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콩나물의5~10배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에서 일원에서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전국 농촌지도자회원 2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홍보 행사와 2018동계올림픽 유산 및 강원관광 홍보 행사가 펼쳐졌다. 6차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품평, 신개발 기술이 전시된 ‘전국농업관’,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우수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례를 전시한 ‘강원농업관’, 스마트팜, 재해대응, 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10월18일 농식품·축산전문지 기자들과 함께Smart HACCP최초도입과 시범적용 업체인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 현장을 확인하는 간담회를가졌다. Smart HACCP은IoT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중요관리점과 주요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총 망라한 실시간HACCP종합관리시스템이다. HACCP인증원은4차 산업혁명을 맞아 지난해부터HACCP종합관리시스템인Smart HACCP도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이 처음으로Smart HACCP을 도입,현재 시범적용중에 있다.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은 맥주(`14년2월)및 기타주류(`17년4월)HACCP인증 업체로 지난 2월부터Smart HACCP적용을 위한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접목 및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결과8월에 도입을 완료하였다. 이날 현장견학은 하이트진로의 업체 소개, Smart HACCP을 통한 품질 신뢰도 및 생산성 향상 등Smart HACCP의 효과성에 대해발표하였다.이어HACCP인증원 박정일 정보통계팀장에 의해 ‘식품제조산업의Smart HACCP발전방향’설
제주체험 지수 Up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농촌체험마을 4곳에서 중소기업 가족연수를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중소기업 가족연수’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농어촌 지역 활성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작년보다 3.7배 늘어난 48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 마을도 경기 양평군 소리산 마을,충남 금산군 조팝꽃 피는 마을, 전북 완주군 안덕 마을, 제주 가시리 마을 등 4곳으로 작년보다 2배 늘려 진행된다. 이처럼 운영규모가 늘어난 것은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작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3%가‘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먹거리 및 친절도는 각각 95점, 농촌마을 시설은 90점, 체험 프로그램은 93점을 기록하는 등 부문별로 90점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소여물 먹이기, 말 타기, 황토한증막 체험, 두부 만들기,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시민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2018.10.10.국정감사 자료로 공개한“바닷가 불법이용 실태점검”에 따르면 바닷가 불법매립 및 무단점사용이2006년부터2018년까지2,988건(누계)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11개 시·도 지자체는 공유수면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행위를 점검했다.그 결과2,988건(누계)의 바닷가 불법이용을 적발했으며 그 중 불법매립이1,044건,무단점사용이1,944건으로 밝혀졌다. 불법매립의 주요 사례로 전남 장흥군에서 기존의 허가지역(지도상 공장 뒤쪽 도로)외 무단으로3,822㎡을 불법매립을 적발했다.해당 부지는 현재 미역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지자체는 불법매립 경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경남 거제시에서는 어민들이 수산물하역장 조성을 위해1,086㎡의 부지를 불법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닷가란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6조제1항제4호에 따른 해안선(만조수위선)으로부터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등록된 지역까지의 사이 공간을 말한다.주로 백사장,사구,암석·자갈해안,초지·임야 등의 형태로 존재 한다. 바닷가는 육상의 토지와 바다사이의 완충지대로 지적공부에 등록
금품수수에 공금횡령, 가정폭력, 특수절도까지 농림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식품부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해임 7명, 파면 6명, 강등 3명, 정직16명, 감봉 29명, 견책 44명으로 모두 105명이 징계를 받았다. 비위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금 및 업무상 횡령이 16명, 업무처리 부적정과 공무원 품위손상이 각각 12명이었다. 금품·향응 수수 등으로 처벌받은 공무원도 8명에 이르렀지만, 견책 42% (44명), 감봉 28%(29건)로 70%가 경징계 처분이었다. A고위공무원은 2017년 관련 업무 사업자 선정 시 부자격 업체를 최종사업자로 선정하게 하고,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의 문서를 외부에 유출했지만 견책 처분을 받았다. B사무관은 배우자가 이혼하자고 말하자 폭행하여 검찰에 ‘가정보호사건송치’ 처분을 받았지만 견책에 그쳤다. C사무관은 국제공항 장애인 주차장 카트 보관소에 세워진 항공사 소유 장애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의 홍보활동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사관리 시설물 사고발생 현황자료’따르면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시설물에서 최근 5년간 89명이 숨졌으며, 사망사고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에 15명에 불과했던 사망자는 2015년 17명, 2016년과 2017년에 20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8월까지만 17명이 숨졌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살이 최근 5년간 33건으로 가장 많고 음주가 20건, 추락이 19건, 낚시 및 어로가 17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추락 사망의 경우 저수지보다 용‧배수로에서 발생한 사고가 2배 가까이 높았다. 이처럼 농어촌공사 시설물 사망사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실적은 거꾸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사망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고예방 관리에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현수막 설치는 2017년에 5,052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며,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채소 종자 지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채소 종자를 북한에 지원해 온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종묘는 5.6톤가량의 채소 종자를 지원하였으며, 북한 외에 태풍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레이테주에도 채소 종자를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종묘가 올해 지원하는 총 종자량은 무와 양배추, 쌈‧채소 등 22개 작물 총 100여 가지 품종으로 총 약 10톤에 달한다. 이번에 지원한 종자는 중국 대련 광윤농업발전 유한공사를 통해 북한 함경북도에 7톤, 평양시에 3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시아종묘가 지금까지 북한에 지원한 채소 종자는 총 약 32톤이다. 종자지원 선적기념식은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식물원(원장 이병화)에서 열렸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향후 남북한이 함께 동남아 등 인근 국가에 프리미엄 채소를 생산, 공급하여 채소 한류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대북 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30여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테마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지난 ‘제1회 종자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3만 6천명, 참여 종자기업은 36개, 수출거래 실적 약 34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제2회 종자박람회’는 규모와 예산을 확대하고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목표 관람객 4만명 이상, 참여 종자기업 40개 및 수출거래 실적 50억원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전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하여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월 28~31일까지 4일간 아프리카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우간다 농업연구청(NARO)’과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연례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15개 나라의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결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농가에 효과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우간다 농축수산부 빈센트 바물랑가키 장관을 비롯해 20여 명의 연구원 등 농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확후관리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아프리카 원예작물 수확후관리 기술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침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넣고, 현지어로 번역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만들자는 제안에 모든 회원 나라들이 합의했다. 현재 채소 5종(토마토, 고추, 양파, 양배추, 감자)과 과일 3종(바나나, 망고, 감귤류)에 대한 아프리카형 수확후관리 지침을 만들어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KAFACI 과제는 아프리카 농업 환경에 맞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에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 ‘Horti Asia 2018’에 국내 농기자재 제조업체 9社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여 태국 농기자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Horti Asia 2018’에는 22개국 131업체를 포함해 약 8,500여명의 바이어 및 기업들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중심국가로 농업이 매우 중요한 국가산업이며, 태국의 농기자재 시장은 규모면에서 중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2위에 해당하여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재단이 운영한 한국관으로 참가한 농기자재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21건의 상담을 통해 총 605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으며, 이 가운데에는 현장판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태국에서의 한국산 농기자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개분무기와 고압세척기를 생산하는 ㈜삼산물산(대표 김미해)은 기존 안개분무기가 30~200μm(마이크론) 단위의 큰 입자로 뿌려지는데 비해, 1~20μm까지 미세하게 분무되어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계약요구가 이어져 박람회 이후 추가
HS그룹(대표 유태호)과(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안인/수출마케팅조합상임부회장 )는8월30일 협회에서 친환경농자재 수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유태호 대표((주)희성산업)은 “본 그룹은 그간친환경농자재 전문업체로 출발해 농생명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무역업 등에 주력해 오다 올해 초부터 농생명산업,식품산업,바이오산업,전기차산업 등 종합상사로써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친환경농자재협회와 업무협약은 친환경농자재 분야 수출에 진일보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특히,친환경농식품,농자재등에 관한 기술과 제품 역량이 뛰어난 귀 조합과 함께 수출여건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인사했다. 친환경농자재협회안인 상임부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고,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오랜 기간동안 친환경농자재 등을 제조하고,수출한 업적을 잘 살려 수출분야에서 상생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사업 추진,수출품목 발굴,상호 기술교류 등 수출 전반에 관한 업무를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나남길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수자원,식량 분야 교육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개원식을 가졌다고30일 밝혔다. 공사는 국제교육교류센터를 단순 교육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식량 문제와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교육·국제 기술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국제교육교류센터와 인접한 농업·농촌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농어촌연구원과 연계해 교육-국제 기술교류-실증연구의 원스톱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11월 농어촌연구원 내 동양최대 규모의 첨단 수리시험장이완공되면,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폭우 등 자연재해와 해수면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11,821㎡부지 위에 국제컨벤션이 가능한 회의실,중·소 강의실,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본관(1개동,지상3층)과 게스트 하우스(3개동,총200실)로 구성됐다.공사는 이번 신청사 개원으로2030년에는 연간3,000명 이상에게 연수 및 교류가 가능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해까지100여개국3,000여명에게 관련 연수를 실시해왔다.특히,농업·농촌 및 수자원분야에 대한 공사의 기술력과개발경험에 대한 국제교류 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진안군(군수 이항로)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의 조성을 통해 숲을 활용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전남 진안군 백운면 일대 617ha의 산림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서비스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 지방비 165억)이 투입된다. 세 기관은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운영, 예산확보와 토지매입 및 인·허가 사항, 기반시설 조성과 연계사업 추진 등 7개 과제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면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산림치유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전 세계에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서 기아에 허덕이는인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국제연합 세계식량계획(WFP)). 이러한 아프리카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은 일시적인 물자 제공보다 종자나 농업 기술 개발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하도록 제안해 왔다. 지난날 굶주림에 허덕이던 우리나라가 그랬듯,작은 씨앗의 힘을믿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아프리카의 온 나라가 기아에서벗어날 수 있도록 곳곳에 농업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쌀 자급 달성으로 배고픈 시절을 극복한 한국의 ‘녹색혁명’이알려지면서 아프리카 국가들도한국의 농업 기술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개발도상국의 농업 발전을 돕기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2009∼)과 아프리카의 공통적인 농업 기술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자간 협의체인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2010∼)를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 대륙에 농업 기술 무상원조의 목표를 ‘아프리카 스스로 기아와 농촌 빈곤을 경감하도록 지원’하는것으로 설정한 뒤,지난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