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추세를 반영하여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2일(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307,430원으로 전년 대비 8.4% 상승하였으며,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3,273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1%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배추, 무, 대파, 애호박), 나물류(고사리, 도라지)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수산물(오징어, 부세조기)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지방분권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지자체 농정의 고도화가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농업 보조사업 추진과정에서 사후관리 미흡, 중복 지원, 보조사업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간 연계 부족 등의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 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업‧농촌 정책 고도화를 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 방안’ 4년차(총 10년)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는 농업 보조사업의 추진과정과 정보지원체계를 분석한 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기초지자체의 농업 보조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현중 부연구위원은“정부의 지방분권화에 따라 앞으로 농업·농촌 정책 수립과 추진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기초지자체 농업 보조사업의 추진단계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반영한 정보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우선 농업 보조사업의 현황 및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각 추진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점을 조사했다. 연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5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1,500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다. 중수본은 강원 홍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차단을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장(1,500여두 사육)대해서는 전 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홍천군 돼지농장(15호, 41,000여두)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와 강원도 전체 시군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발생농장 반경 500m 내에는 돼지농장이 없으며, 500m~3km내 1호(3,000여두), 3km~10km내 8호(16,500여두)가 소재하고 있다. 또한, 5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5월 28일 오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에서는 5월 12일 농업인·교수·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상북도 지역의 수출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1차 중간평가회(딸기, 화훼)’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여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분야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약 13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작목별 종합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단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중간평가는 현장에서 직접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그 동안 현장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경북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간 진도관리 현장평가 대상인 딸기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변미순, 대구대학교 교수)은 영주시 딸기 재배농가(작은아씨네 딸기농원, 대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63곳을 선정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대학교와 대학교 봉사 동아리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903개 봉사활동 단체에서 14만여 명의 봉사자가 8천여 농촌지역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총 63곳으로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의료단체와 대학교 봉사센터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었다. 선정된 곳은 조선간호대학교(청라봉사단),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남기능선수회, (사)열린의사회, (사)햇살마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굿뉴스월드, 한국마이스터협회, (사)한국기능장연합회, (사)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 (사)대한안전연합 영남중앙본부, 강화나눔연합봉사단, (사)장흥군새마을회,
양파, 마늘, 파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설된 ‘파속채소연구소’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국 최대 파속 채소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연구를 강화, 확대하기로 하고 파속채소연구소를 신설했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내)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파속채소연구소가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춘 연구소로 발전하여 양파․마늘·파 등 주요 파속채소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속채소연구소는 총 3개 연구실(육종, 재배, 환경이용)을 중심으로 새 품종 육성,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등 현장 농업인의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파·마늘·파의 안정적 생산을 유도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주요 파속채소의 유통과 저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자단체, 관련 농업인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0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농촌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천군과 홍성군을 비롯한 다양한 선도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농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광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농촌문화와 창조계층을 활용한 농촌활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정혁 삶기술학교 대표와 신소희 홍성 마을학회 일소공도 연구원이 각각 농촌 활성화 사례발표를 한다. 발표 이후에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주재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권기효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대표, 김도형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김동영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정문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선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촌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중국 중부지역 공략을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7회 정저우 중국 상품교역회’에 참가하여 총 189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정저우 중국 상품교역회는 허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중부지역 최대 규모 박람회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800여업체와 10만여명이 참가하여 신제품 및 유망품목을 선보였다. 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가정간편식(HMR)·우리 곡물 라면·홍시 스무디 등 수출 유망 식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한국 농식품 수입 벤더와 지역 도매상 간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여 중국 중부시장 내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역회에 참가한 허난성 오프라인 유통매장 구매담당자는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간편 조리식품이 각광받고 있는데, 한국산 HMR과 홍시스무디 제품은 맛도 좋고 섭취가 간편하여 중국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정저우는 중국 중부지역의 핵심 소비도시 중 하나로 수입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소비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내륙시장 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꽃동네(원장 이해숙),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재능 기부 교육을 8월 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와 생활’이라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공사는 이를 오랜 자원봉사 경험(1,000회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서울꽃동네 이해숙 원장의 재능 기부와 연계해 청소년의 인성 성장을 위한 교육 (온라인 강의)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유 시설과 전산 장비도 지원하였다. 이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대상 공헌 활동은 공사와 외부 협력기관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하여 지역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관개 현대화 및 개보수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컨설팅 용역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쌀 소비량은 높지만 전체 농지 가운데 관개 인프라가 설치된 곳은 15%에 불과해 생산량 부족에 어려움을 겪어온 인도네시아는 이번에 세계은행의 자금을 지원받아 농업 인프라 개선에 들어갔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3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해 세계 23위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프랑스 Egis사 컨소시엄을 제치고 종합평가순위 1위를 받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 계약을 체결했다. 관개 현대화 및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가 2,300억원 투입되며, 수혜면적은 34만8천ha로 총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Component A와 B는 인니 전역에 대한 관개지역의 관개시설 및 배수 시스템을 현대화 하고 긴급 개보수하는 것이며, Component C는 Component A와 B의 총괄 사업관리 컨설팅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가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Component C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의 총괄관리 컨설턴트를 맡는다. 또한, 인니 14개 관개지역의 관
최근 자치분권위원회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지자체 소관으로 이관하려는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책사업의 지자체 이관시 ▴지자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한 사업 축소 및 폐지 ▴지자체별 재정 격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에 대한 농업인 지원 형평성 문제 발생 등이 심각하게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정책 수혜자인 현장 농업인과의 소통 없이 논의를 진전시키는 자치분권위원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997년 흙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체 농업인의 약 70%가 대상일 만큼 현장의 체감도가 매우 높은 정책사업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토양 보전의 목적으로 장려된 유기질비료 사용량 증가로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의 안착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가축분뇨 처리와 이용에 대한 문제도 상당 부분 개선시키는 성과 또한 있었다. 이처럼, 농업인과 명실상부 함께 해 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지자체 소관으로 완전히 이관할 경우 이에 따른 부
-경상북도, 특화작목의 수출 경쟁력과 지역농업인 소득향상 -경북농기원, 화훼ᐧ사과ᐧ포도ᐧ감ᐧ딸기ᐧ복숭아ᐧ참외 등 7개분야 -추진방향-활성화 방안 및 사업운영 지침전달 -세계시장에서 강한 경북농업의 밑거름 만들어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사진)에서는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고 강한 경북농업 실현을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및 산학연협력단장 업무협의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농기원은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사업단장과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협력단별 사업 추진방향 보고와 사업단 활성화 방안 및 사업운영 지침전달과 FTA시대 대응 및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농업문제 해결과 지역 특화작목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협력단과 지원단에서는 기술전문위원으로 대학교수, 연구 및 지도원,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사업단별 30명 정도로 구성하여 현장 애로기술을 조기에 해결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전략작목 발굴·육성 및 수출작목 집중육성,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기술과 생산자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
-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위한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 조성 - 5개소 2억3,004만 원 투입…농업 부가가치 향상 및 농촌사회 활력 부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소규모 농산물 가공 사업장 조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은 지역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로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농업기술원에서는 소규모 가공사업자 공동브랜드 ‘수다뜰’ 33개소를 육성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영세해 시설 및 마케팅 환경이 열악하고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도내·외 홍보판매 등 활성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는 농업 소규모 가공사업장 신규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억3,004만 원을 투입하며, 지난 2월에 5개소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자원 활용 가공, 체험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장 조성과 농식품 제품 생산 체험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이 이뤄진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가공제품 생산과 마케팅 역량 강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 향상 연 53억 원(2020년 평균 매
-김우남 신임 회장 "‘고객에게 감동을, 말산업에는 미래를’...지속 가능한 말산업으로의 도약" 다짐 -회장 직속 경마산업발전위원회 구성...말산업 위기극복 위한 로드맵 수립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된 김우남 회장이 3월 4일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비대면으로 시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김우남 회장은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간 협력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신임 김 회장은 "훌륭한 농부가 땅을 키우는 마음으로 국민친화적 사업 발굴과 민간의
- 위 의원, 장해급여ㆍ유족급여 일시금 지급 또는 연금형 지급 선택 근거를 담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 위 의원, "장해급여ㆍ유족급여는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 상실 보전을 위한 것...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법 개선해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8일, "농업인 안전보험금 중 장해급여와 유족급여의 경우 피보험자가 연금형 수령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법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대다수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로 인한 신체적, 재산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만 15세~87세의 농업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상해ㆍ질병ㆍ치료급여금, 휴업급여금, 장해급여금, 유족급여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장해급여와 유족급여는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 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의 보험금으로써 일시금보다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적절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록 되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위성곤 의원은 "장해급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