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편리한 화분매개 꿀벌 전용 새 꿀벌통 선보여먹이공급 쉽고, 크기 줄여 생산자 사용편리성 증가 기대 기존 양봉용 벌통을 개량한 화분매개 꿀벌 전용 새 벌통을 개발해 화분매개 꿀벌 관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크기가 작은 먹이 공급형 개포(벌집 덮개)가 든 화분매개 꿀벌 전용 벌통을 개발했다.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은 채소, 과수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중 꿀벌은 전체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관련 시장은 36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은 시설하우스 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 꿀벌 벌통의 관리가 수월해지면서 농가의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먼저, 개발한 벌통은 먹이 공급 일체형 개포를 사용함으로써 벌통의 천 개포를 열지 않고도 사양수(물)와 화분떡(먹이)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양봉 농민이 꿀벌에 쏘일 위험성을 줄였다. 또한 수직 사양기(먹이통)를 사용하는 기존 벌통은 겨울철에 땅의 냉기로 사양수가 차가워져 꿀벌들이 잘 먹지 못했다.이번에 개발한 벌통은 일체형으로 겨울에도 꿀벌들이 사양수를 쉽게 마실 수 있게
발효사료, 물 양만 조절해도 대장균‧잡균 못 자라쌀겨 100kg당 물 30리터 정도 넣어야 유해균↓ 가축의 발효사료를 만들 때 물 양만 잘 조절해도 대장균과 잡균 등 유해균이 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여름철 안전하게 발효사료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발효사료는 원료사료(쌀겨, 배합사료 등)에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과 물을 넣어 만들며, 주로 소, 돼지, 닭 등에 먹인다. 고품질의 발효사료를 일반사료에 섞어 먹이면 소화가 잘 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좋아진다.기존에 발효사료를 접해보지 않은 농장에서는 물을 적게 넣는 경향이 있는데,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발효사료를 만들려면 반드시 유산균과 함께 적당한 양의 물을 넣어야 한다. 물을 넣으면 배양과정 중에 유산균이 불어나면서 병원성 세균이나 잡균이 잘 자라지 못한다. 연구진이 쌀겨 100kg에 액상유산균 1리터, 물 30리터 정도를 넣어 발효사료를 만든 결과, 물 15리터〜20리터를 넣었을 때에 비해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은 99% 이상 줄어들었다. 한편, 사료에 들어가는 유용미생물은 유통일자를 확인하고 액상유산균은 냉장고에 보관하며
무인항공기 이용 비래해충 발생 감시기후변화 대응 드론 고도별 비래해충 모니터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하여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해충(중국 등에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해충) 및 곤충 감시를 위한 고도별 공중 채집을 국내 최초로 27과 28일 이틀간 실시하였다. 지난 수십 년간 10m 높이의 고정식 공중포충망을 이용한 예찰법이 비래해충의 유일한 공중 모니터링 기법이었던 것에 비해 10m 이상의 고도에서 드론과 같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하여 해충 발생 감시를 수행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시도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해충 감시 체계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더불어 벼 해충 중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돼 피해를 입히는 멸구류 (3종) 및 나방류 (2종)에 대한 보다 정밀한 국내 발생 정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과 가천대학교, 한국모형항공협회는 지난 3개월 간 효율적이고 정확한 고도별 공중포충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체선정, 포집망 제작, 무선 포집망 운영시스템 조직 등을 위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무인드론 공중포충망에서는 주로 파리목 및 노린재목 곤충이 포획되어
농촌진흥청, 감귤 기능성분의 피부 개선 효능 밝혀내세포실험 결과, 피부 탄력 증진과 주름 개선 효과 확인 감귤의 기능성분이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감귤의 기능성분인 노밀린과 6, 7-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이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로 밝혀냈다. 감귤에 든 노밀린(nomilin)은 쓴맛 성분 중 하나로 항비만 효과가 있다. 또한 6, 7-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6, 7-dihydroxy bergamottin) 성분은 항암 효과를 가지는 기능이 있다. 이 두 성분은 감귤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인간 섬유아세포(HDFn)를 이용한 실험으로, 노밀린과 6, 7-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 성분을 세포배양액에 넣고 콜라겐 합성과 콜라겐 분해 효소(MMP-1)의 억제 정도를 관찰했다. 먼저 노밀린 성분은 엘라스테이제(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피부 콜라겐 생성량은 33% 높였다. 이는 피부 주름 예방과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이어 6, 7-디하이드록시 베르가모틴 성분은 피부 콜라겐 29% 늘리고, MMP-1(피부 콜라겐의 분해를 촉진시킴)의 생성을 4
‘속은 든든, 몸은 가뿐’ 말복에 토종닭 어떠세요토종 ‘우리맛닭’ 성인병‧체지방 억제하는 생리활성물질 풍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새로운 품종이다. 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팀과 함께 ‘우리맛닭’의 객관적인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위별 육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었다.또한, 다리 부분에서는 ‘안세린’이 최대 50%, ‘카르니틴’은 최대 169% 더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당뇨 등)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산림청, 추경 501억 원 편성... 산림 일자리 확대숲해설 위탁운영·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확대 등 일자리 창출 탄력 산림청이 2017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업 지원, 산림재해 일자리 확대 등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산림청 추경 예산은 총 501억 원으로 숲해설 민간 위탁, 산림재해 일자리 확대 등 7개 사업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숲해설 전문업 지원, 평창동계올림픽 인근 산림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4000여 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신임 산림청장의 일자리 정책도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특히, 추경예산의 78%(390억 원)가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국민 생활·안전 대응 강화를 위해 투입된다. 늘어나는 숲해설 수요를 감안해 숲해설 전문업 위탁을 확대(+119개 업체 833명)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한 공공부문 방제인력을 추가 고용(+3000명)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을 확충(6개소)하고, 30년 이상 된 노후헬기 2대를 조기에 교체해 대형 산불 초동 대응력을 강화한다.이 외에도 체계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임도 신설(76억), 훼손 등산로 정비(16억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지산업분야 KS표준 수요조사 2018년도 KS표준개선을 위한 수요조사 한국임업진흥원은 유일한 목재·제지산업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8월부터 2018년 표준개선사업을 위한 ‘목재·제지산업분야 KS표준 수요조사’를 한다.‘KS표준 수요조사’는 목재·제지산업분야 KS표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KS표준의 개정·폐지 및 새로운 표준 제정에 대한 의견을 받는 것으로, 현재 진흥원은 합판, 구조용 집성재, 크라프트지 등 28종의 목재·제지산업분야 KS제품인증 품목과 관련 KS표준 총 426건을 관리하고 있다. 수요조사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나, 공식 접수기간 외에도 KS표준 개선에 대한 의견을 언제든지 진흥원에 제안할 수 있다.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균 원장은 “이번 목재·제지산업분야 KS표준 수요조사는 작년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이후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보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국가표준인 KS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도시숲은 폭염을 식혀주는 천연에어컨가로수 그늘 평균 2.5℃, 교통섬의 나무 그늘 4.5℃ 온도 저감 효과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도시숲인 가로수와 교통섬의 나무 그늘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천연에어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로 분석한 결과, 교통섬 나무 그늘은 평균 4.5℃, 가로수는 평균 2.3℃에서 2.7℃의 온도저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교통섬의 나무 그늘효과가 높은 것은 잎이 많은 키 큰 나무가 증산작용을 활발히 하여 기온을 낮추고, 직사광선을 직접 차단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다.한편, 여의도숲 조성 전(‘96)과 후(’15) 표면온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조성 이후의 표면온도가 주변에 비해 낮아지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1996년 여의도숲이 조성되기 전의 광장은 주변보다 표면온도가 평균 2.5℃ 높았으나, 2015년 여의도숲이 조성된 후의 표면온도는 오히려 주변보다 평균 0.9℃ 낮았다. 여의도숲과 같이 잘 조성된 대규모 도시숲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열섬을 환경친화적으로 줄일 수 있는 훌륭한 대책이라고 설명하였다.도시숲은 출근
산림청 “전국의 우수 도시숲·가로수 찾아요"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25일까지 공모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7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2007년부터 시작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의 숲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기능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도시숲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한 도시숲과 가로수로 올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발한다.최우수기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우수 2곳(산림청장상, 상금 각각 300만원), 장려 2곳(산림청장상, 상금 각각 200만원) 등 총 5곳을 선발·시상한다.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도시숲을 전국 곳곳에 확대해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청춘, 열정으로 대한민국 미래농업 청사진을 그리다”농식품부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우수작 선정·시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농촌에 접목하여 다양한 ‘6차산업’ 사업모델 발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사업모델 10팀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농식품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시행되었으며 올해 4회를 맞아 기존과 달리 고등학생까지 응모자격을 확대했다.전국 60개 학교에서 108팀이 공모전에 참여하였으며, 공모전 참가 팀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업‧농촌을 미래의 일터, 삶터로써 가능성을 찾는 청년들의 관심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등학생으로만 이루어진 7팀의 참여가 눈에 띈다. 이들은 ’특이식물 재배 및 축제기획 사업모델‘ 등 대학생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 참신함과 전문성을 갖춰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모전은 3월 말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지난 8월 2일 선정했다.발표심사 대상 10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017년 상반기 380품종 신품종 출원,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농업․산림․수산식물의 신품종 보호출원 9천5백품종 돌파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2017년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 조사 결과, ‘17년 6월 30일 기준 우리나라의 식물 신품종 보호출원은 9,593품종, 보호권 등록은 6,931품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8년 등록업무를 시작하여 최근 5개년 출원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4개국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17년 상반기 신품종 출원건수는 380품종으로 전년(346품종) 동기 대비 10%(34품종) 증가하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식량작물 64%(25품종), 과수류 38%(11) 등이 늘어난 결과이다. 출원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81품종으로 4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채소 68품종(18%), 식량 64(17%), 과수 40(11%), 버섯 11(3%), 특용 11(3%) 등 순이다. 특히, 금년 상반기 출원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정부의 종자산업에 대한 핵심지원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GSP)가 2단계(‘17~’21)에 들어섬에 따라, 식량분야에서 ‘16년 상반기 대비 출원이 크게 증가(64%)하였으며
한국농수산대학, 한농연과 후계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청년 농업인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5개 사항 상호 협력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일 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남수 한농대 총장과 김지식 한농연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협력을 기본 골자로, 청년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동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지원 협력,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보유 업무관계 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승계농․창업농 등 청년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농업경영인 행사 및 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홍보 등이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농대는 그동안 한농연이 축적한 교육적 노하우와 기반을 활용해 학생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국 14만 한농연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졸업생이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news.co.kr
수용성비타민 6종 동시분석법 개발로 사료의 품질관리 강화전처리법 개선으로 기존 분석법에 비해 분석시간 1/4 단축, 비용은 20% 절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을 개발했다. 비타민은 성장이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써,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을 위해 필요하며, 필요로 하는 양은 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소 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량을 섭취해야한다. 기존의 비타민 분석법은 대부분 적정법, 흡광도 측정 방법을 이용하여 실험자간 편차가 크고 정확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고, 사료표준분석법 상의 비타민 분석은 성분의 개별 분석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개발된 동시다성분 분석법은 전처리 방법과 분리능이 개선되어 다양한 사료에 적용 시 정확도와 재현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보편화된 기기를 활용 할 수 있어 기술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개대된다. 동시분석법은 각각의 머무름 시간이 겹치지 않는 것, 분석 시간의 단축과 분리능이 중요한 요인으로써, 6종의 비타민 또한 머무름 시간과 분리능을 고려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분석
국산 포도 對 호주 수출 식물검역 요건 완화호주로 포도 수출이 가능한 국내 생산지역 확대(9개시군→전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호주와의 국제협상을 통하여 국산 포도(캠벨얼리 품종)의 검역 요건을 완화했으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포도가 호주로 수출 가능하게 되었다. 종전 수출 검역 요건에는 호주로 수출 가능한 포도 생산지역이 9개 시군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최근 개정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호주 수출검역요령’에 따르면 한국의 모든 상업적 포도 생산지역이 호주 수출 가능지역으로 확대 되었다.검역본부는 지난해 가평군이 가평군산 포도의 호주 수출 희망 의사를 표명한 후 호주 검역당국과 즉시 협상을 시작하여 금년부터 수출 검역 요건 완화를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산 포도는 2014년 처음 호주로 수출된 이후 수출 물량이 2015년 51톤을 정점으로 지난해 24톤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번 검역요건 완화를 계기로 수출 가능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검역본부 민주석 수출지원과장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에 따라 국내 농산물이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무역 상대국과의 지속적인 검역협상을 추진하여
“2016년 기준 종자업 실태조사”종자업 등록업체(2016년 기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종자산업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자업실태조사’를 8. 8∼9. 4일에 걸쳐 실시한다. 종자업실태조사는 ’16년 국가통계로 첫 승인받아 1차년도 본 조사하여 그 결과를 공표한 바 있다. 1차년도 조사는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종자산업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으며, 조사항목(표)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자업체 조직규모, 판매규모 및 품목별(채소·과수·화훼·버섯·식량·산림·특용/사료/기타) 시장규모, 연구·인력풀의 역량 등으로 산업의 구조적 측면에 대하여 조사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최근 종자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RD(연구개발) 등 관련 항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종자회사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을 위하여 굳건한 RD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국내 연구인력 및 품종별 생산 현황 등 관련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종자업실태조사에는 전문 기기를 갖춘 연구소 및 인력 현황, 주요 품종의 생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