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이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대 유통사인 이마트와 손을 맞잡은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 이마트 곽정우 상품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돈자조금과 이마트는 정기적인 ‘한돈데이’ 행사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 일환으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한돈 전 부위를 최대 40% 할인하는 이마트 단독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돈과 곁들여 먹기 좋은 쌈채소·버섯 등 할인행사, 돼지고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한돈을 활용한 이마트 피코크(PEACOCK) 제품 및 프리미엄 밀키트 개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는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하림에서 직접 우린 닭육수를 활용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HMR 간편식 시장에 나왔다. '유니자장면'은 닭육수와 야채육수의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 숙성해 튀겨낸 중화풍 튀김면의 ‘요자이멘’으로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내 세웠다. 여기에 굴소스,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다. 특히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 감자를 잘게 갈아 넣고 볶아 넣어 첫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가 소스와 함께 끌려 올라와 입안에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유니자장면' 신제품 출시와 관련 하림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미식을 즐긴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시작한 '장인라면'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오리지널 유니자장면”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더미식 제품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900년대 대한민국 짜장면의 오리지널리티에 중국인 ‘쓰부’의 전문성을 더한 레시피를 HMR 가정간편식으로 맛, 풍미,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지난해 10월 2년간의 준비 끝에 야심차게 출시한 프리미엄 송아지사료인 '진심시리즈'가 사료시장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출시 초기 17톤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약 6개월이 경과한 3월말 현재 누적 판매량 1,400톤을 달성하면서, 송아지사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심시리즈'는 사육수준이 높은 농장의 송아지 초기 성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송아지 신제품으로 저산차 분만 송아지의 초기 면역 부족을 채워주고, 빠른 입붙이기를 위한 전용 대용유 및 입붙이기 전용 사료와 이유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송아지 제품으로 4단계로 구분한 것이 종전대비 가장 큰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진심 초유’는 국내 배합사료 회사에서 최초로 출시한 제품으로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 고성에서 한우 1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포근농장 강보권 씨는 농협사료 진심시리즈 사용 후 확연히 달라진 송아지 사육환경에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 강보권 농가는 “기존에는 별도의 대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어미소와 함께 사육하니 송아지 설사관리도 안되고 그로 인한 폐사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하지만 ‘진
축단협이 "축산물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 공정위는 가금산업 제재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전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사업자에 이어 4.18일 한국육계협회에 대해 9~12년간 가격인상과 출고량 조절 등 담합 제재 차원에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형사고발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토종닭, 오리업계와 관련 생산자단체들도 이러한 조치가 예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농축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적법하게 이루어진 수급조절행위에 대해 부당하게 법의 잣대를 남용한 공정위의 금번 제재처분에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 축산물(가금육)은 필수재 성격으로 가격이 하락해도 수요가 크게 늘지 않으며, 생물이기에 임의로 성장중단 및 출하 지연이 불가능하여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다. 이에 축산업 보호와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 차원의 수급조절이 불가피하다. 현재 공정위가 부당한 공동행위로 바라보고 있는 가금산업의 수급조절행위는 농식품부가 시행한 공익목적의 수급조절사업 내지 시책에 참여한 적법한 행위인 것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법과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운영규정을 근거로 가금산업에 대한 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구.TV아가볼)과 함께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한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그우먼 겸 가수 라윤경을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과 킹콩셰프 최시온, 화룡점정 구광신 셰프까지 예능 대세들이 선보이는 ‘TV아이런 요리대회’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홀몸 어르신과 복지시설에 계절 김치 400상자를 전달했다. 공사는 2017년부터 지역 농업회사법인과 연계해 지역 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 김치 나누기를 분기마다 진행하며 지금까지 6천여 상자의 김치를 나눴다.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로부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받았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법에 대해 2022년 상반기 정도관리에서 모두 적합하다는 평가를 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항체(효소면역측정법) 정밀진단 시험용 시료를 배포하여 정보가림 평가(blind test) 방식으로 진단숙련도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ASF 정밀진단 능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검역본부는 국내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 시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2018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SF 정도관리와 정밀진단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내 ASF 진단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정도관리에 앞서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ASF 이해 및 진단의 이론 교육과 항원․항체진단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였고 정도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ASF 정밀진단교육과 검사역량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숙련도가 향상 유지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 및 농가 소득 증
한우협회가 "국내산 원칙과 지역 우선구매 약속을 저버린 정부는 각성하라!"는 내용을 담은 긴급 성명을 내놨다. 성명서 전문이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군납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이 도입되자마자 군 장병의 급식에 등급·품종 등의 정보도 미표기한 안전성이 불분명한 캐나다산 쇠고기가 납품된 것이다. 군 급식 부실의 본질적 문제가 조리와 급양관리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최저가 경쟁입찰 전환을 도입해 저가의 수입육 공급을 부추기고 있는 국방부와 현 정부에 전국의 한우농가는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사실 이번 사태는 예견된 일이다. 군 급식 식재료 경쟁입찰 전환은 저가의 저품질 수입육이 판치는 구조라, 그만큼 군 장병의 위생 안전에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지금까지 군납한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별도의 농약과 항생제 잔류검사를 시행하고 품질·위생·안전이 보장되는 시스템으로 납품하고 있었으나, 외국산 쇠고기의 경우 이러한 검사기준이 불분명한 상황이라 군 장병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무조정실에서는 국내산 쇠고기의 자급율 저하, 대체물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지역 농촌과의 도농상생 등을 고려해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되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김종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사설 유기견 보호센터인 '천사의 집'에 유기견 보호를 위해 양견사료 240포를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이번 사료 나눔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유기견 보호를 위해 나주시청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정찬균 나주부시장, 임용관 천사의 집 대표를 비롯한 관련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증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증된 사료는 전남지역에서 구조된 유기견 120여마리에게 약 4개월간 급여 가능한 수량으로 최근 철거 이슈와 맞물려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 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은 “나주 유기견 보호센터의 소식을 듣고 상생협력의 가치를 추구하는 농협의 기본이념에 따라 이번 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양축농가 이익의 극대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특히, 축평원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체 245개 공공기관 중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9곳이다. 축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95.9점)보다 0.1점 상승한 96.0점을 획득하였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5.7점보다 10.3점이 높은 점수로, 설립 이후 최고 점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부 항목별로 ‘전반적 고객만족’이 96.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품질’과‘사회적 책임’이 각 96.2점, 95.9점으로 뒤를 이었다. 축평원은 지난 한 해 현장 고객서비스 개선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하여 ‘KAPE 고객 우수사례 경진대회’ 실시 등 현장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 밖에도 고객 현장소통 ‘축평이게임’ ‘고기했어 오늘도!’ 캠페인, 간부가 직접 하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피말리는 역경의 농성투쟁 50일차를 넘기며 지난 4월 6일(수) 농성장을 찾은 맹광렬 회장(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과 향후정국에 대해 장시간 깊은 대화를 갖고, 투쟁의지를 재차 다졌다. 이승호 회장과 맹광렬 회장은, “농식품부는 인수위원회 등에 겉으론 낙농가를 지속 설득하겠다고 밝히고, 속으론 유업체와 결탁을 통해 낙농진흥회장에게 이사회 개최 압력을 가해 낙농가를 철저히 배제하고 낙농대책을 강행처리하려 했다”며, “끝없이 자행되는 농식품부의 직권남용에 대해 낙농가들의 인내심도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농식품부는 치졸한 ‘생산자 반대 프레임’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당(公黨)과 인수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연동제 근간을 유지해 나가면서 새 정부에서 낙농가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낙농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재차 밝혔다. 4월 7일(목) 전북도지회 김재옥 지회장, 장선수 사무국장, 박용택 청년분과도위원장 등이 농성장을 찾아왔다. 김재옥 전북도지회장은 “이승호 회장이 전국 낙농가들에게 희망을 얘기하며 여기까지 이끌어왔다”며, “이제는 낙농가들이 협회중앙회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은만)는 4월 13(수)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 기자회견과 함께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전국의 농축수산인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가입반대 전국농어민대회’를 농민의길, 전국어민회총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2월13일 홍남기 부총리의 4월중 ‘CPTPP 가입신청 계획’ 발표와 더불어 강력한 반대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품목별 설명회 저지와함께 CPTPP 가입신청계획 규탄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 이어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청회 저지 및 기자회견 등 실천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CPTPP는 기존 회원국 11개 국가 중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나라는 멕시코 1개국으로 실효성이 낮은 반면, 가입을 할 경우 회원국간 농축수산물 관세철폐율이 100%수준 및 농축수산 지원 축소로 국내 농축수산업의 존폐위기까지 우려되고 있다. 범위가 축소된 동식물검역기준(SPS) 조항과 가입신청의 댓가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우려 농축수산물이 수입되어 국민건강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막중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수산 분야와
중년 남녀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활동 제한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걷기와 스트레스였다. 활동 제한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걷기를 할 수 있으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의미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목포대 간호학과 최소은 교수팀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한 2017년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참여한 중년(40∼64세) 4,711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관련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중년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는 한국기초간호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중년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인은 활동 제한ㆍ걷기ㆍ스트레스로 나타났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는 중년이 일상생활ㆍ사회생활ㆍ여가생활ㆍ가족 활동에 제한을 받으면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아진다는 것을 뜻한다”며 “독립적인 일상생활 가능 여부가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중요한 영향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활동 제한이 있는 중년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5.4%였다. 한국의료패널 자료(2012년)를 이용해 밝힌 노인의 활동 제한 비율은 4.8%로,
농협사료(대표 정상태)는 4월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정상태 대표이사와 본부 임원, 지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농협사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본부부서별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비상경영 추진대책·당면현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농협사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영리스크를 엄중히 인지하여 연초부터 비상대응 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차량감축·예산절감·사업관리기준 상향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곡물가격과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축산업의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원가를 절감’하고 ‘축산농가의 힘’이 되기 위한 농협사료 임직원들의 결의는 이날 회의 내내 이어졌다. 정상태 대표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나 농가가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농협사료가 그 꿈을 이루어줄 수 있는 ‘드림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농가실익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우크라이나지역의 전쟁 장기화로 사료시장에도 큰 악재가 덮치면서 사료업계가 돌파구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양돈계열화사업을 진행중인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 박점수)에서도 6월까지 P.I.G Campaign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장환경은 중국의 생산량 증대로 인한 대중국 돈육수출 감소와 세계돈육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돼지고기 수입량은 12.7%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공급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지육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고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장기화와 기후변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곡물가 상승기조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사료비 상승의 영향은 국내 한돈산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팜스코는 이번 P.I.G(Profit Improve Growth)캠페인을 통해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최종적으로 사업규모와 수익성 모두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강한 소독 프로그램과 돈육품질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자돈과 비육돈의 건강한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박점수 팜스코바이오인티 대표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