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민도홍)은 지난 28일 ‘2023년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청송군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청송임산물대학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3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3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청송임산물대학은 2017년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교육생 관심분야, 경력, 역량에 대한 분석 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5년간의 수료생 표본조사 결과 수료생 농가소득은 28%, 임가소득은 71%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수업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민도홍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토지면적의 84% 가량이 산지인 청송군에서 산림과 임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선도임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