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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산림조합-농협 기부행사

- 한국협동조합협의회,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6개 협동조합 기부식 참여 전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 참여해 협동조합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6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현연합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과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협동조합협의회에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협동조합회장단이 대선후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담회를 열어 조합원의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회의에 이어서 협동조합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고자 구호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6만2500장(50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동조합협의회는 추후에도 협동조합 발전 도모와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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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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