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구리농수산물공사,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가’ 등급 달성 쾌거

- 김성수 사장 "도매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과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
- 공사 설립 이후 최고 성적 … 대한민국 명품 도매시장으로 거듭나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가 기초특정공사 부분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2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매년(가~마 등급)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기초특정공사 유형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아 평가그룹 최우수인“가”등급이라는 빛나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공사의 ▲정가 수의 매매․상장 예외 품목 관련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지역사회 외식사업 전문인력 교육 및 창업 지원 ▲전환근로자 및 용역근로자 처우개선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청춘시대 G몰 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업무협약 ▲유통인 자산관리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책임성 제고 부분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력 아래 공사 임직원의 노력과 입주 유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도매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과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어느 때보다 주민의 생활과 지역의 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과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대한민국 명품도매시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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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발끈...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강력 반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은 7월 16일(수) 14시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미국 측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 당국이 상호관세 조정 협상 카드로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촌 현장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후 사실상 농축산물 관세를 대부분 철폐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15년간 대미 수입은 56.6%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비관세 장벽의 추가 해소 시 사실상 완전 개방에 가까워 국내 농업생산기반의 붕괴마저 우려된다. 특히 동식물 위생·검역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비관세 장벽 규제 완화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단순히 농업인만의 문제라 볼 수 없다. 이에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시·도연합회 임직원 40여명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5천만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 한농연은 기자회견 개최 후 220만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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