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구리도매시장, 수산물 원산지 단속 대폭 확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비 안전한 수산물 모범도매시장 조성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도매시장 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따라 공사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연간 12회에서 24회로 대폭 확대하여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을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도매시장 내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추진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4월∼5월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공사 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원받은 원산지 표시판 2,300개를 유통인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모범 도매시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방사능 오염도 및 금속탐지 검사를 자체적으로 1,300건, 도매법인과 합동으로 원사진 현장 점검도 330건 실시하였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동물용의약품 및 패류독소 잔류검사를 30건을 실시한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사 김춘근 수산물류팀장은 “수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 단속 횟수를 늘려 빈틈없는 안전성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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