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흑염소 '농후사료와 펫렛사료' 사육효과 커

- 반추동물이 조사료 급이 없이 2년간 사육되었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 (주)하농의 최주철 대표 "흑염소농가 2년동안 농후사료와 펫렛사료만 급여... 잘 크고 육질도 좋아"
- 도축결과, 증체와 지육율 등 성적, 반추위 발달 정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
- 들얼농장 강춘성 대표 “비육흑염소는 배합사료 7에 펠렛사료 3 비율로 급여결과 아주 좋게 나왔다”

URL복사

흑염소에 조사료인 건초없이 펠렛사료와 농후사료로만으로 사양관리에 성공한 사례가 나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 사천의 들얼농장(대표 강춘성)은 흑염소를 조사료없이 펠렛사료와 배합사료만 급여하여 사육한 결과 비육상태가 우수했으며 도축결과 반추위의 상태도 매우 양호하고 간이나 신장 등 장기도 비대하거나 염증없이 정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들얼농장 강춘성 대표는 “흑염소를 기르는데 있어서 조사료를 전혀 급여하지 않았다”며 “비육흑염소는 배합사료 7에 펠렛사료 3 비율로, 번식흑염소는 배합사료 5에 펠렛사료 5 비율로 각각 급여했더니 비육성적과 육질 등이 아주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강춘성 대표는 “흑염소에 조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콩깍지펠렛하고 배합사료만 먹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도했는데 앞으로는 확신을 갖고 사육해도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들얼농장에서 사육된 흑염소를 도축한 결과 반추위의 발달상태가 우수하고 장기 상태도 우수했다. 도축성적은 암염소가 생체중 45kg에 지육이 27kg으로 지육율 60%, 정육이 17.64kg이었으며 숫염소는 생체중 50kg에 지육이 29kg으로 지육율 58%, 정육이 20.76kg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자료에 대해 하농발효펠렛사료를 개발한 하농사료연구소 조명현 박사는 반추위 상태를 보니 일반적으로 조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흑염소보다도 오히려 융모나 벌집위 상태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경진 수의사는 반추위 상태와 지육율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일반사육의 평균에 비해 우수한 성적이라고 밝혔다.

 


㈜하농의 최주철 대표는 “하농발효펠렛은 조사료 대체재일 뿐만 아니라 콩깍지 등 섬유질원료를 고도의 발효기술로 발효하여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균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표는 “특히, 어떤 조사료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장내 음식물 발효로 발생하는 열을 줄여 고온 스트레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지 투기차단법 가동 ... 취득자격 심사부터 사후관리까지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7월 23일 농지법, 농어업경영체법, 농어촌공사 법 등 농지관리 개선을 위한 개정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으로 농지 취득자격 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농업법인 등의 농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및 부당이득 환수제 도입 등 농지 투기 억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농지법은 지자체 농지위원회 설치 등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강화, 이용실태조사 정례화 등 사후관리 강화, 불법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 투기적 수요 억제를 위한 핀셋규제 제도화가 가능해졌다. 또, 농업경영체법은 사전신고제 도입, 법인 실태조사 강화, 부동산업 금지 및 금지된 부동산업 영위 시 벌칙 및 과징금 도입 등을 담았다. 농어촌공사법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 현황 조사·감시, 정보 수집·분석·제공 등 농지 상시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마련했다. 이번 3건의 법률안은 지난 3월 29일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및 농식품부 농지관리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 입법조치이다. 3건의 개정법률안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