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우사육 320만두 초과...농장 갈수록 커져 '빨간불'

- 축산물품질평가원, 100두 이상 농장 한우 암소‧번식우 사육 각각 33%, 36% 증가
- 축평원, 이력제 빅데이터 활용 한우 사육 및 도축 분석 결과 발표
- 한우 사육 320만 두 초과, 89천 농장, 농장 당 35.9두로 농장의 규모화 지속
- 축평원, 한우 암소는 205만두(가임암소 154만두), 송아지 생산도 100만두 초과
- 한우 도축의 경우 미경산우는 2018년부터 증가세, 경산우는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고 5산차 이상의 도축 비율 서서히 증가

한우 이력제 빅데이터 활용 한우 사육도축 분석 결과 한우 사육이 320만두를 초과하는 등 농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한우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축산물 이력정보를 활용한 2015년 이후 한우 사육 및 도축 현황 분석결과 발표자료에서 나타났다.

한우 사육두수는 2021년 3월 말 320만 두를 넘어섰으며, 농장 수는 89천 농장, 농장 당 사육두수는 35.9두로 나타났다.
한우 암소 사육두수(2020년 12월말)는 205만 두(2015년 대비 17.7%↑),  가임암소(15개월령 이상, 프리마틴 제외)는 154만 두(2015년 대비 17.0%↑)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송아지 출생두수는 2015~2017년은 841~880천 두로 평균 1.6% 증가 하였으나, 2018년 이후 평균 4.8% 증가하여 2020년에는 100만 두를 초과하였다.

 


한우 사육두수는 대규모 농장(100두 이상)에서 2015년 대비 30.1% 증가하였고, 가임암소 비율도 4.0%p로 증가하였다.

한우 암소는 3산 이상으로 추정되는 58개월령 이상의 사육두수는 53.8%(2015년 23만 3천 두→2020년 35만 9천 두, 53.8%↑)증가하였다.

한우 수소(거세포함)는 2021년 3월 1,141천 두가 사육 중이며, 22개월령 이상 사육두수는 전년대비 5.6% 증가하였다.
한우 도축두수는 2013년 한우 감축의 영향으로 2015년 882천 두까지 감소 된 이후, 2016년부터 75만 두 전후로 도축되고 있다.
 


한우 암소는 2015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2020년은 346천 두 도축, 한우 수소(거세포함)는 2017년부터 증가하여 2020년은 413천 두 도축, 한우 미경산우는 2015년 100천 두에서 2018년 73천 두까지 감소 후 2019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2020년은 82천 두가 도축되었다.

한우 미경산우의 출하월령은 평균 33.2개월이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3%로 경산우(1~3산차)보다 9.8%p 높았고, 육량 C등급 출현율은 경산우(1~3산차)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

 


축평원 관계자는 “한우 사육두수는 수소 114만 두, 암소 205만 두, 송아지 출생두수도 100만 두를 초과하여 향후 도축두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덧붙여 “수급안정 차원에서 한우 농가에서는 한우 공급량 증가에 대비하여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능력 암소 도태 등을 병행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 “생산성 혁신과 규제 완화로 한돈산업 돌파구 열 것”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1월 7일 제2축산회관에서 취임 후 첫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기홍 회장은 돼지거래가격 보고제 대응, 정부의 소모성 질병 개선 대책에 순치돈사 지원 반영 요청, 축사시설현대화 예산 확대, 가축분뇨법 개정안 발의 등 현장 중심의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질병·환경·시장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3대 난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합리적 규제 개선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환경 문제 해결: 규제의 현실화와 과학적 접근 병행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최대 현안으로 ’환경 규제와 악취 민원‘을 지목했다. 이 회장은 “단순한 규제 강화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축산 현장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역설했다. 현장 중심 행보의 대표적 성과로는 ’김해시 한림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저지‘ 사례를 꼽았다. 당초 김해시는 74개 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을 일괄 지정하려 했으나, 이 회장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배출 기준을 준수하는 농가까지 포함하는 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