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신년사

- 기후변화 적응 체계를 도입하고, 재해 예방을 획기적으로 높여 안전한 영농환경 만들것
- 농어촌 공간 혁신과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로 지역 활력 되찾아 갈 것
- "농지의 효율적 이용 체계 구축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신•년•사】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변화와 혁신으로 농어촌의 더 큰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미래 농어업을 위한 4조 7,682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으며,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인공지능 전환전략(KRC-AX)’을 수립하는 등 우리 농어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부터 공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성장을 견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는 공사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성장동력 재충전(RE:Charge)’으로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농업생산기반시설에 기후 변화 적응 체계를 도입하고, 재해 예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홍수와 가뭄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공간 혁신과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농지의 효율적 이용 체계 구축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나아가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산에 앞장서 식량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영구조 재설계(RE:Design)’를 통해 일 잘하는 유능한 공공기관이 되겠습니다.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경영구조를 마련하고, 국민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재난 대응, 안전관리 부문 등 농어촌 현장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그 효용을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고객신뢰 재회복(RE:Cover)’으로 신뢰받고, 먼저 다가가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깊이 뿌리내려 신뢰를 회복하고, 타협 없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를 변화와 혁신으로 연결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먼저 살피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은 어제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농어촌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여러분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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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의 신속 대응 미담 눈길
보령시 청라면에서 발생한 농가주택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서부사무소 이장원 소장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오전 11시경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을 지나던 이장원 소장이 이를 발견하고 즉각 초기 대응에 나서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충남도본부에 따르면 이장원 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가금농가 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화재를 발견해 즉시 소방서에 신고한 뒤, 방역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농가 마당의 수돗물을 활용해 약 5분간 침착하게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로 농가주택 내 일부 기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이 인근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추가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해 농가주는 “초기 진압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원 소장은 “평소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익혀 둔 화재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산불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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