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도매유통조직 통합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출범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경제지주 산하 부서가 수행하던 농산물 도매유통의 대외업무와 농협하나로유통의 계통업무로 이원화되어 있던 도매유통조직을 통합하여 경제지주 산하의 농산물도매분사로 출범하고 현판식을 17일 개최하였다.

 

이번에 출범한 농산물도매분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협은 농산물도매분사를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는 산지와 소비지가 함께 성장하는 농산물 도매유통 실현을 위해 ‘농업인은 생산, 산지농협은 수집출하, 경제지주는 책임판매’를 사업비전으로 정하고 2023년까지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점유율은 65% 수준까지, 도매사업 책임판매는 6조원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구매, 판매, 물류 부문을 시장상황 변화에 대응해 세분화하여 중점 추진과제를 정하고 농산물 도매유통 경쟁력을 높이기로 하였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의 농산물 도매사업은 시장상황 변화에 대응하여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과 산지농협, 소비자가 공감하는 농산물 도매유통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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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발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일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쌀 브랜드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상이 된다. 농협은 공정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단백질·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해 품종 및 품위평가를 1차로 실시한 뒤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가 차지하였다. 어사진미는‘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의미처럼 남한강 최상류인 섬강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토양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위부터 8위에는 ▲충남 해나루쌀(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경기 임금님표 이천쌀(이천농협) ▲충북 왕의밥상 특등급(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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