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소비위축 된 꽃시장 판매 활성화 유도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 가을철 분화류 경매실적 높이기 위한 중도매인 순회 간담회

aT, 침체된 난() 거래 활성화 위해 전국 누벼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 가을철 분화류 경매실적 높이기 위한 중도매인 순회 간담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가을철을 맞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축된 분화류의 경매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830일부터 1011일까지 총9차례에 걸쳐 분화류 중도매인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인해 선물용 수요가 대부분인 난류의 경매실적이 급감하였으며, 동법 시행 1년이 다가오고 있는 현재까지도 거래 침체가 지속되어 수요활성화 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aT는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1년간의 경매동향, 시세현황, 신품종 트렌드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난 중도매인과 생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침체된 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향후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우리나라 난은 대부분 선물 또는 행사용으로 소비되어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분야였다.”라며, “난 산업 위축방지를 위해 중도매인 등과 지속적으로 연대하는 등 수요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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