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손해평가사 업무능력·전문성 높인다”

농금원·손평회, 제3회 과수품목 수시교육으로 업계관심 커져

손해평가사 업무능력·전문성 높인다

농금원·손평회, 3회 과수품목 수시교육으로 업계관심 커져

농업재해 발생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손해액 산정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손해평가사들의 업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이 주관하고 ()한국손해평가사협회(회장 김창구)가 주최한 제3회 손해평가사 과수품목 수시교육이 지난 822일과 24일 경북 상주문화회관과 전남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잇따라 실시됐다.

 

전국의 협회 소속 손해평가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와 배, 감 등 과수품목의 낙과수 및 수확전 착과 피해조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강사는 협회소속 손해평가사들인 오호석(전남), 박성배(경북), 박미화(전남) 씨가 담당했다.

 

한국손해평가사협회 김창구 회장은 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0월 협회 창립 이후 올해 처음 실시된 협회 주도의 손해평가업무에 대해 내외부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작물 등의 피해현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업무 수행을 위해 손해평가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금원은 신속하고 객관적인 손해평가를 담당할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평가사자격시험을 도입해 지난해 5월 제1430명과 같은해 12월에 제2167명에 이어 현재 제3기 손해평가사 배출을 위해 시험을 진행중이다. 복지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우협회, ‘홍콩 K-한우’ 세미나서 수출 10주년 도약 다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홍콩 K-한우 세미나 및 현지 판매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한우 홍콩 수출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행사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월 12일, 홍콩 크로켓 클럽에서 열린 2025 홍콩 한우 세미나는 2015년 첫 수출 이후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홍콩 주요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한인 단체, 국내 수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0년간 홍콩 시장에서 쌓아 온 신뢰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10년의 한우 수출을 위해 수출사 차액지원 등 실질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천성환 부총영사는 “한우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귀한 자산”이라며 “홍콩이 세계를 잇는 허브로서 한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한우 수출 10년, 홍콩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발표에서 전국한우협회 정책지도국 김재광 과장은 “최근 시행되고 있는 홍콩의 경제력 분산 정책 흐름을 기회로 삼아 기존 하이엔드 레스토랑 위주의 한우 소비를 캐주얼 다이닝과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배너